프롤로그
일을 맡기는 구조 이해
나의 업무 대응은 건강한가?
1부. 업무 지시와 위임
1 잘 받아야 잘 맡긴다
2 업무 지시 4단계 프로세스
3 업무마다 다르게 지시한다
4 업무는 차별하여 배분한다
5 관점이 다른 직원과 소통하기
6 특정 직원에게 일이 몰릴 때
7 ‘명확한’ 지시를 둘러싼 오해
8 리더는 위임으로 관리한다
9 위임의 잘못된 사례 다섯 가지
10 리더 역시 ‘고유 업무’가 있다
2부. 업무 소통과 코칭
11 목적에 맞는 소통 방식
12 업무 피드백 기술
13 때때로 요긴한 코칭 기술
14 이제는 ‘성과 코칭’이다
15 직원이 침묵한다면
16 리더의 나쁜 말 습관
17 브레인라이팅으로 아이디어 소통을
18 소통을 좌우하는 리더의 마인드
19 2030 직원과의 소통 원칙
20 업무 소통에 적합한 시간대
에필로그
좋은습관연구소가 제안하는 45번째 습관은 직원에게 업무를 믿고 맡기는 구조, 즉 ‘위임’의 기술입니다. 요즘 리더는 위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잘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소통 습관의 부족 때문입니다.
직원의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거나 조직의 상황이 녹록하지 않을 때 리더는 개선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적합한 소통입니다. 구체적으로, 직원의 상태와 조직 상황에 맞춰 위임의 단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시간 부족이나 여건 미성숙을 핑계로 예전 방식대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아예 맡기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리더는 실무에 헤어 나올 수 없고, 직원은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리더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리더십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직원은 성장 기회를 잃어 이직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리더와 직원 모두 서로에 대한 불신에 빠지게 됩니다. 이 책은 리더와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제부터 믿고 맡기는 소통 습관이 정착된 조직을 위해 여러분과 한 걸음을 떼겠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위임과 소통의 기술
1. 지시를 잘하려면, 먼저 내가 받는 지시가 명확해야 한다.
2. 직원에게 일을 지시할 때는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떤 수준의 결과를 기대하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3. 업무는 일상 업무, 문제 해결 업무, 가치 창조 업무로 나눈다. 직원은 역량과 동기 수준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업무의 성격과 직원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히 일을 배분한다.
4. 직원과 원활하게 소통하려면 일에 대한 서로의 관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관점 정렬 양식"을 활용할 수 있다.
5. 위임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특정 직원에게만 일이 몰릴 수 있다. 이때는 핵심-비핵심, 고난도-저난도, 중요-비중요 등으로 업무를 구분한다. 그래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