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머리말
Part 1 선배 법조인의 지혜와 조언
“전문성과 열정이 최고의 덕목” - ‘법무법인 세양’ 김광훈 변호사
“스스로 판단하고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판단력 배양을” - ‘HYBE’ 정진수 변호사
“현상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해법이 중요” - ‘법무법인(유 바른’ 박기태 변호사
“도전, 배움의 자세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 김소영 변호사(전 대법관
“전문가로서의 균형 감각이 가장 중요” - 최완주 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장
“정직함과 정의에 대한 의지가 반드시 필요” - ‘법무법인 태평양’ 유욱 변호사
“사회 변화와 발전에 관한 지식을 쌓아야” - ‘법무법인 광장’ 한양석 변호사
“로펌의 경쟁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에 달려 있어” - ‘법무법인 율촌’ 윤세리 명예 대표변호사
“연구와 학문이 깊어질수록 소송 품질 높아져” - ‘법무법인(유 화우’ 임승순 변호사
“사건의 경중을 따지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 이성보 변호사(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변호사의 업무는 의뢰인의 곤란함을 덜어 주는 것” - ‘법무법인 지평’ 윤성원 대표변호사
“법조인의 기본 덕목은 ‘정의에의 의지’” - 김대휘 변호사(전 서울가정법원장
“의뢰인이 신뢰받을 수 있는 인격 갖춰야” - 이창재 변호사(전 법무부 차관
“AI 시대에는 굳은 심지와 섬세한 지적 감각이 필요” - ‘법무법인 세종’ 윤재윤 변호사
“경청의 자세가 법조인의 필수 덕목” - 김기동 전 부산지검장
“사회 정의를 위한 초심을 잃지 말 것” - 안창호 변호사(전 헌법재판관
“법이란 물 흐르듯이 사물의 이치나 순리에 따르는 것” - 박순철 변호사(전 서울남부지검장
“여러 덕목을 내재화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 - 이성철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기업 경영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라” - 강호성 전 CJ ENM 대표이사
Part 2 변호사들의 열정과 도전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활동 - 서국화 변호사
‘환경 문제’
책 속에서
벌써 34년간 변호사로서 무탈하게 생활하여 왔는데, 참으로 변호사가 천직인 셈이지요. 변호사에게는 전문성이 요구되고, 의뢰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 능력, 사건 수임 능력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주위에서 제가 변호사로 적성에 잘 맞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왔습니다. 처음에 법무법인에 소속되어 변호사로서 일을 시작하는데, 제대로 변호사 활동에 적응하기도 전부터 엄청 바빴어요. 그때만 해도 변호사들이 수행하는 사건에 대해 작성하여 제출하는 서면 분량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어요.
p.17
조금 실용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변호사 업무가 모든 단계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밖에 없을 것같은데, 가장 큰 스트레스는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를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은 후회가 남지 않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했다고 자위할 수 있을 정도로 사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89
제가 42년간의 긴 법조 생활을 해 왔는데요. 제가 그동안 알고,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후배들과 나누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겪은 적지 않은 경험들을 토대로 성실함과 정직함을 갖추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보다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겪은 일을 편하게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져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p.159
‘PNR’은 동물 학대 사건에 대한 고소 · 고발을 진행하거나,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하기도 해요. 예방적 살처분 명령에 대한 취소소송을 진행하기도 했고 산양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비율로 보자면 소송보다는 입법정책 제안 활동이 더 많아요. 온라인으로도 많이 소통하지만 중요한 프로젝트나 서면 작업을 위해서 필요할 때는 오프라인 모임도 하고 있습니다.
p.221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서 비슷한 시기에 갱신 거절이 되었던 박사님들이 계셨는데, 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했는데 받아들여졌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