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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상속의 지혜 : 평생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는
저자 고득성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4-09-27
정가 19,800원
ISBN 979113065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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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서문_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100% 공감하실 가족재산 이야기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_유난히 추웠던 1980년 어느 겨울

1장 자식을 위한 마음에는 부자, 빈자가 따로 없다
아버지의 부재
할머니의 간절한 바람
약속만으론 가족을 지킬 수 없다
벼랑 끝 가족을 살려낸 구원수, 보험

2장 돈이라는 그릇에 무엇을 담아줄 것인가
뒤늦은 용서를 구하다
어머니의 마지막 유산
끝내 지키지 못한 약속
아버지가 남긴 뜻밖의 상속
선택의 문제, 포기하거나 받아들이거나
무지로 인해 떠안은 빚
든든한 주춧돌, 가족의 공동재산

3장 부모 마음 따로, 자식 마음 따로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돈 걱정, 자식 걱정을 해결해줄 자산설계
돈이 마음을 전부 표현할 수 없지만
재산도, 가족도 지키지 못하는 상속
부모 덕을 바라는 자식
자식을 외면할 수 없는 부모 마음
가족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부탁

4장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아름다운 약속
부모의 꿈, 자식의 꿈
돌이킬 수 없는 실수
누구를 위한 협의인가
뼈아픈 고백
가족이 함께 쓰는 유언장

에필로그_가장 든든한 힘, 가족

특별부록1_돈보다 더 귀한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려면
특별부록2_살아있을 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특별부록3_내가 없는 세상을 살아갈 자식을 위한 최소한의 법률 상식
“현명한 부모는 집 한 채만 있어도 상속을 공부한다!”
국내 최초 소설로 만나는 최신 상속법

재테크 전문가 고득성 작가는 지금껏 마주한 고객들의 걱정거리를 두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바로 ‘돈 문제’와 ‘자식 문제’다. 어린 자녀의 사교육비부터 장성한 자녀의 결혼 비용, 손주들의 양육비까지. 자녀의 요람부터 본인의 무덤까지 돈과 자녀 문제로 씨름하는 분들이 대다수다. 이 책은 이처럼 고민은 많고 법은 어렵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상속 준비서다.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에게 상속은 이전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가족재산을 둘러싼 김수성의 상속 이야기에 다시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만족스럽고 평화로운 상속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돈 때문에 화목했던 가족도 남이 되는 세상이다. ‘설마 우리 가족들이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 문제가 얽히면 오해가 생기기 쉽고, 한 번 발생한 오해는 서로를 향한 원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유산을 나누다가 가정이 풍비박산 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 누가 이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

고득성 작가는 상속 과정에서 분란이 생기는 건 무조건 유언장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부모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재산이 많건 적건 생전에 가족들과 돈 이야기를 나누고, 재산 분배를 함께 고민한다면 그런 비극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식 앞에서 돈 이야기를 꺼내는 걸 껄끄럽게 여긴다. 하물며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를 가정하며 유산 분배를 입에 올리는 건 더욱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주저하다 보면 자녀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를 놓치게 된다. 부모와 자식 간에 동상이몽이 싹트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다. 저자는 이러한 비극이 ‘가족재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가족재산을 어떻게 현명하게 불리고 분배할 것인가?”
지혜로운 상속은 가족의 행복을 부른다

소설 속 김수성은 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