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
^^Ⅰ 서론^^
Ⅱ 인터넷 공론장과 민족주의 : 집단 극화(polarization^^
1. 사이버 공간의 속성 : 예비적 이해
2. 온라인 공론장의 집단극화와 집합행동
3. SNS의 정치사회화와 민족주의 : 유튜브와 행동주의(activism
^^Ⅲ 동아시아의 집단 기억과 역사의 쟁점^^
1. ‘동아시아적’ 기억공간
2. ‘역사’와 ‘기억’의 변증법적 사유(思惟
3. 동아시아의 ‘기억의 경쟁’과 ‘기억의 규제’
4. 동아시아 (국민국가와 감정레짐(emotional regime
^^Ⅳ 동아시아 온라인 민족주의^^
1. 중국의 ‘공세적’ 민족주의와 역내(域內 민족주의
2. 인터넷 공간의 ‘중국’ 변수와 역사행동주의(history activism
3. 인터넷 공간의 민족주의의 ‘발칸화’ : ‘중국 특색’의 민족주의 등
^^Ⅴ 한·중·일 간의 인터넷 민족주의^^
1. 한일 인터넷 민족주의 : 혐한(嫌韓과 일본 극우
2. 한중 인터넷 민족주의 : 갈등의 유형과 성격
3. 최근 동아시아 사이버 민족주의 : 한·중·일 갈등의 서사(narratives
4. 소결론 : 한·중·일의 민족주의의 성격
^^Ⅵ 결론 및 시사점^^
저자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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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공간에서 발생한 동아시아 국가 간 갈등의 쟁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사이버네이션cybernations’의
담론과 언술을 통해 민족주의 형태로 증폭되는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인터넷의 탈경계적 속성이 (국민국가 문화의 경계를 희석화시키면서, 한 국가에 속한 공유된 이미지, 대표성 및 신화의 집합적 감정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확실히 인터넷의 발전과 보급은 한편으로 국가 간의 경계를 약화시켰고, 보다 열린사회를 형성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반면에, 동아시아의 한·중·일간의 ‘집단 기억’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공간의 네티즌 행태는 상호 대결적인 ‘감정 기반의 상상의 민족 emotionally imagined nations’으로 귀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아시아 국가 간의 역사와 관련될 때 ‘기억의 과잉’ 혹은 ‘과거의 과잉’에 의한 ‘집단 기억’과 연관된 갈등은 동아시아 국가 간에 심각한 민족주의적 갈등을 증폭시키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