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파고드는 전염병, 그 정체를 밝히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전파되었어요. 상점들은 문을 닫았고 공항은 폐쇄되었어요. 심지어 학교도 갈 수 없었지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을 나섰어요. 이 모든 게 불과 삼사 년 전 이야기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정보들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왔어요. 팬데믹, 백신, 바이러스, 면역 등 전문 용어라고 여기던 단어들을 일상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지요. 놀라운 건, 코로나19가 새로운 게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인류가 살아온 기간만큼 전염병도 함께했지요. 그러니까 코로나19 팬데믹이 처음도 아니고, 또 마지막도 아닐 거예요.
《야옹, 바이러스 연구소》에서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미생물’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만화 느낌의 친근한 그림으로 감염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미생물-팬데믹-백신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를 세세하게 알려준답니다. 특히 우리 몸의 면역 체계와 이를 돕는 백신의 원리, 팬데믹과 그 대처법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 의학 정보를 빠짐없이 전하고 있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가장 오래된 생물인 미생물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건 물론이고, 의학 정보로 충전해 팬데믹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거랍니다!
고양이 입양 이야기로 과학 정보 전달은 물론, 공감과 이해까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주변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강아지, 고양이, 금붕어 등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SNS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런 반려동물들도 처음 입양할 때는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고, 필요하면 격리도 해야만 해요.
이 책을 펼치면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답니다. 과학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반려동물의 입양을 통해 격리와 감염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뿐인가요? 고양이를 따라가다 보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어떻게 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