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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페미니즘 에세이
저자 홍승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17-04-17
정가 13,500원
ISBN 9788972978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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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1장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엄마의 딸
담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병뚜껑 콤플렉스
나는 당신을 모릅니다
친절한 타인으로 남기
나의 명절 탈출기
그 방에서는 여전히 빨래가 눅눅할까
이따가 아빠 저녁밥 챙겨줘
기어코 나를 두드리는 목소리
새벽의 일기 #1: 고독이 찾아왔다
새벽의 일기 #2: 애도받지 못하는 존재들
2장 무사하면 좋겠습니다
식탁의 눈치 게임
폭력의 자리
일상적인 폭력 속에서 살아가기
이 시대의 사랑
‘진정한 페미니스트’ 안 합니다
숨은 남성과 드러내는 여성, 검은 시위
모른다고 말할 용기
손가락이 향해야 할 곳
우리는 동등한 인간으로 만날 수 있을까
몸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새벽의 일기 #3: 아무리 익숙해도 문제가 아닌 건 아니다
새벽의 일기 #4: 아직 예민하다
3장 들리면 좋겠습니다
나는 불법이다
페미니즘을 알려줘
선천적 비혼주의자
강간문화, 당신은 안녕한가요
네 잘못이 아니야
고슴도치를 품은 건 누구일까
여성혐오 사회에서 여성이 리더가 된다면
보이지 않는 노동을 하는 사람들
내가 불쌍해보이나요
학교 밖 청소년, 이대로도 괜찮아요
새벽의 일기 #5: 불확실함을 받아들이기
새벽의 일기 #6: 무기력한 가을
4장 연결되면 좋겠습니다
예민한 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소외된 매력
모두를 위한 카페 아닙니다
B에게 보내는 편지
‘김치녀’이거나 ‘개념녀’이거나
그들만의 민주주의
지금 이곳의 정치
당신은 사소하지 않다
예술가와 예술작품은 별개다?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새벽의 일기 #7: 언어가 필요하다
새벽의 일기 #8: 들려주세요
추천의 말
출판사 서평
춘천 인문학카페 36.5도 운영자 홍승은,
프로불편러 그녀의 불편 예찬
일상의 한복판에서 벌어지기에 정작 잘 보이지 않았던 여성에게 가해지는 무수한 폭력의 파편을 저자는 섬세한 언어로, 그러나 에두르지 않고 담대하게 증언한다.
-은유(작가,《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
탁월한 프로불편러인 저자가 들려주는 불편한 이야기가, 우리 모두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 연결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임옥희(여성학자, 《젠더 감정 정치》 저자...
춘천 인문학카페 36.5도 운영자 홍승은,
프로불편러 그녀의 불편 예찬
일상의 한복판에서 벌어지기에 정작 잘 보이지 않았던 여성에게 가해지는 무수한 폭력의 파편을 저자는 섬세한 언어로, 그러나 에두르지 않고 담대하게 증언한다.
-은유(작가,《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
탁월한 프로불편러인 저자가 들려주는 불편한 이야기가, 우리 모두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 연결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임옥희(여성학자, 《젠더 감정 정치》 저자
홍승은의 글에는 힘이 있다. 정직한 성찰이 있다. 뜨거운 위안이 있다.
-이서희(작가, 《유혹의 학교》 저자
여성혐오 사회에서 ‘나쁜 페미니스트’가 된 소녀,
모두에게 불편함을 선물하기로 결심하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겪는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춘천 인문학카페36.5도 운영자 홍승은.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는 홍승은이 여성혐오가 일상화된 한국사회를 사는 20대 여성으로서 겪었던 일과, 그를 통해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서 뭐가 문제인지도 알기 힘든 삶 속의 차별과 편견, 폭력을 자신과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 삼아 일상 언어로 풀어나간다.
홍승은은 2016년을 정점으로 페미니즘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