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집에서 행복을 찾는 부동산 생각법
1장 부동산시장은 인간 심리의 변주곡이다
우리도 모르게 빠져든 가격의 ‘상향 편향’
‘하우스 푸어’ 너머 ‘영끌 푸어’
시대적 유행이었던 갭투자, 이젠 거센 역풍
벼락거지와 설거지세대
예측 밖 ‘외생변수’가 더 무섭더라
힘겨운 ‘존버’의 삶
어김없이 반복되는 아파트 재테크 잔혹사
욕망의 집어등과 아비투스
우상향 기우제를 지내는 사람들
“역세권 중소형은 불황에도 강할 줄 알았죠”
고통스러운 사유
무섭고 위험한 이윤 지향적 사고방식
편안과 불안의 이중주
가격을 추앙하는 삶
건물 위험 판정에 웬 축하 플래카드?
어느 순간, 개인도 기업처럼 행동한다
시골에선 집을 언제 살지 묻지 않더라
우리의 욕망은 부표처럼 수시로 흔들린다
젓가락으로 팁을 건네다
지식인의 부동산 혐오증
자신과 비슷한 사람만 질투한다
“어떻게 욕망이 변하니”
내 속에 스며든 타자의 욕망
2장 누구나 빠지는 심리적 편향을 경계하라
부동산시장은 인간 심리의 집합체다
‘돈의 주인’ 사람 마음을 읽어라
“마케팅은 인간이 비합리적이니까 가능한 거죠”
‘예상의 무한 연쇄’에서 탄생하는 투기
개인 광기와 집단 광기
누구나 장기적으로는 합리적이다
부동산 무리 짓기는 지혜인가, 광풍인가?
자주 나타나는 ‘생각의 단일화’
‘대전족’은 또 다른 행동 감염
시장은 때로는 ‘자기실현적 예언’에 빠진다
시장을 전망할 때도 눈치를 본다
시대정신과 시대감정의 차이
인간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에 더 예민하다
속참행하, 그리고 단두대
부동산의 제1심리 법칙 “손해 보고 팔기 싫어”
부동산이 침체되면 거래부터 줄어들더라
또 다른 부동산 심리 법칙 ‘처분 효과’
‘전세 런’, 또 다른 손실 회피 심리
때로는 집 팔고 나서 해방감도 들더라
심리적 편향에 빠지지 않는
현명한 부동산 생각법!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부동산시장은 인간 심리의 변주곡이다’에서는 ‘하우스 푸어’에서 ‘영끌 푸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왜 부동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지에 대해 조명한다. 돈을 벌기 위한 욕망의 수단으로 전락한 ‘집’과 이러한 집의 가격을 종교처럼 숭배하며 우상향 기우제를 지내는 우리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2장 ‘누구나 빠지는 심리적 편향을 경계하라’에서는 부동산시장을 뒤흔드는 심리 코드를 살펴본다.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양떼 현상’ ‘행동 감염’ ‘손실 회피’ ‘현상 유지 편향’ ‘처분 효과’ ‘대비 효과’ ‘행동 편향’ 등의 심리적 편향에 빠지지 않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3장 ‘남의 성공 스토리에 휘둘리지 마라’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왜 어처구니없는 속임수에 당하는지에 집중해 인간 심리의 취약한 영역을 건드리는 교묘한 마케팅 전략 등을 살펴보고, 심리적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단단한 생각의 틀을 갖추는 방법을 제시한다.
4장 ‘한국 부동산은 일본 부동산의 복사판이 될까?’에서는 ‘이기적 편향’ ‘인지 부조화’ ‘유형화 오류’ ‘현저성 편향’ ‘자기 열등화 전략’ ‘자기중심적 귀인’ ‘닻 내림 효과’ 등의 심리적 현상이 부동산시장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알아본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동산을 인식하는 의제와 틀을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을 짚어보고, 전문가의 경제 예측을 경계할 것을 강조한다. 5장 ‘부동산을 대하는 접근법부터 바꿔라’에서는 아파트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큰 아파트 가격과 거리를 두라고 말한다. 부동산을 현금 흐름을 만드는 금융상품으로 여기고 자주 보상을 받는 게 현명하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관련 ‘공포 비즈니스’의 희생양이 되지 말 것을 일러둔다. 6장 ‘부동산도 힐링이 필요한 시대다’에서는 영끌 푸어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지난 과오를 용서하고 ‘자기 불행 코스프레’를 하지 말 것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