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벤츠 삼각별에서 현대 H 로고까지
유럽_자동차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곳
BMW : 가치와 비전을 선도하는 드라이빙 머신
람보르기니 : 자동차 마니아의 드림카
랜드로버 : 럭셔리 사륜구동 SUV의 결정판
메르세데스-벤츠 : 경험 가능한 미래, 럭셔리의 모범답안
볼보 스칸디나비안 : 럭셔리를 갖춘 안전의 대명사
아우디 : 디자인과 기술을 앞세운 진보, 전기차를 이끌다
재규어 : 성능까지 모두 잡은 브리티시 엘레강스
페라리 : F1 슈퍼 레이싱카를 도로에서 만나다
포르쉐 : 럭셔리 스포츠카의 기준
폭스바겐 : 딱정벌레 국민차를 넘어 고급 대중차의 완성판
푸조 시트로엥 : 나만의 디자인을 고집한 유러피언의 함정
아메리카_현대 자동차 산업의 태동지
테슬라 : 전기차 시대의 아이콘, 천재가 만든 모빌리티
제너럴 모터스 : GM의 이익은 미국의 이익
지프 : 혁신으로 일궈온 오프로드의 지배자
포드 : 컨베이어 벨트 방식으로 자동차 산업을 혁신하다
아시아_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원동력
현대자동차 : ‘하면 된다’로 일군 대한민국의 신화
기아 : 자전거 부품 제조 공장에서 굴지의 자동차 회사로
닛산 : 기술을 고집한 일본차의 정석
스바루 : 사륜구동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
토요타 : 토요타 생산방식으로 세계 표준을 만든 영원한 1위
혼다 : 아름다운 실패, 기술로 승부한 명가의 재건
BYD : 휴대폰 배터리 회사에서 전기차의 대가로
상하이자동차 / 지리자동차 :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
니오 / 샤오펑 / 리오토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춘추전국시대의 삼대장
맺음말 자동차 엠블럼에 담긴 브랜드의 역사, 문화, 사람
찾아보기
우리는 왜 명차에 열광하는가?
벤츠에서 현대, 테슬라까지
엠블럼으로 읽는 세계 명차의 역사와 문화
자동차는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다양한 제조업이 협력해야 겨우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자동차 역사는 100년이 넘어갈 정도로 길다. 수많은 브랜드가 긴 세월 동안 나타나고 없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욕망이 뒤얽긴 서사가 생겼다. 자동차야말로 한 시대의 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적인 존재다. 그만큼 자동차 브랜드를 이해하고, 나아가 산업 전체를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다. 각 브랜드의 역사와 자동차에 얽힌 이야기까지 두루 알아야 한다.
《자동차 엠블럼 사전》은 자동차를 향한 사람들의 욕망과 열정이 새겨진 역사를 책 하나에 담았다. 자동차 엠블럼을 출발점으로 삼아, 놀랍도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를 풀어낸다. 엠블럼에 담긴 상징적 의미에서 시작해 해당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역사적 사건, 주요 인물, 대표 모델 등을 알아본다. 여기에 오랜 세월 자동차 업계에 몸담은 저자의 단상과 해설이 더해져 독자에게 여러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자동차의 엠블럼을 보면
브랜드의 매력과 정체성을 알 수 있다!
인기 있는 브랜드에는 반드시 서사가 존재한다. 자동차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한 브랜드의 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곳에는 사람과 사람이 모여 만들어낸 서사가 있다. 이 서사를 알아야만 브랜드의 매력과 정체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금의 지위에 올라 전 세계 마니아의 지지를 얻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우디가 벤츠와 BMW가 벌이는 각축장을 비집고 고급차 시장에 어떻게 안착했는지를 이해하려면, 최초의 사륜구동 승용차 ‘콰트로’를 출시하던 시절과 싱글 프레임 도입이라는 디자인 혁신이 미친 영향을 되짚어봐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스러움과 폭스바겐의 다재다능함을 이해할 때도 마찬가지다. 각 브랜드의 기나긴 여정을 자세히 추적해야 그들의 성공 요인과 전략, 나아가 정체성이 오롯이 드러나는 법이다.
자동차 업계의 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