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낯선 것과의 접촉, 사라지는 경계(境界들
1장. 지도자들의 정체성 변화, 양국 간 경계를 근저에서 허물다
1. 국왕 정체성의 재구성
2. 관료들의 의식구조 변화
2장. 고려와 제국 양쪽의 개혁: 공유된 지향, 다른 방식들
1. 충선왕의 세 갈래 정치 개혁
2. 충선왕의 전향적인 재정 세입 증대책
3장. 고려의 전통 제도에 제국의 방법론과 관행을 접목하다
1. 강남(江南과 화북(華北에서 영감을 얻다: 충선왕의 광역 지방 단위 개혁
2. 충선왕의 군역제 개혁, 천인(賤人에 눈 돌리다
2부 그래도 여전한 양쪽 간 계선(界線, 상충하는 이해 관계
1장. 돈과 법은 바뀌기가 쉽지 않다
1. 분리된 양국 경제권: 관세(關稅와 통화(通貨의 문제
2. 충돌하는 양국의 사법(司法 신분 법제 간 갈등
2장. 고려와 원제국, 엇갈림과 반비례
1. 둔전(屯田과 응방(鷹坊: 제국의 오남용, 고려의 반격
2. 수역(水驛과 외국 상인: 제국 정책과 한반도 무역의 함수관계
3장. 이보다 무관할 수 없다: 고려와 제국의 내부 정치
1. 관제(官制와 관계(官階 개편: 고려의 내적 필요를 구현할 따름
2. 고려 국왕의 인사(人事: 어디까지나 고려의 현실에 따라
3부 얼떨결에 살아나는 과거(過去의 유산
1장. 전통과 과거를 바라보는 군신(君臣의 시각
1. 충렬왕, 한반도 고유의 음악을 소환하다
2. 고려의 전통에 대한 여러 입장들: 애정, 자부심, 그리고 ‘다름’의 강조
2장. 전통과 외제(外制의 ‘이상적 비율’ 찾기
1. 고려 전기 관제의 흔적을 되살리다: 충선왕의 즉복위년 관제 개편
2. 충선왕의 태묘(太廟 재건: 고려 전통과 제국 제도의 공존 구현
3장. 고려의 과거(過去 문물과 상징 복원
1. 충선왕이 교란한 것의 복구: 충숙왕의 과거(科擧교육(敎育 제도 개혁
2. 충숙왕대 기자(箕子 추숭의 재개: 한반도 문화상징의 호출과 강화
4부 힘들면 힘든 대로, 앞에 놓인 재료를 갖고
1장. 이제는 반전(反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