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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결국 독서력이다 : 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
저자 김을호
출판사 클라우드나인
출판일 2024-07-26
정가 19,000원
ISBN 979119296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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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독서 습관으로 만든 독서력이 실력이다

독서력 1 읽고 성장하기

1장 읽는 뇌로 만들어 성장한다

1. 독서력이 경쟁력이다
문해력과 집중력이 위기다 / 인공지능 시대에 더 절박하게 읽어야 한다

2. 독서로 요약력을 키우자
요약력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 요약력은 핵심을 읽어내는 것이다

3. 독서가 뇌를 발달시킨다
독서를 하면 뇌의 각 영역이 협력한다 / 독서를 하면 감각도 발달한다

4. 독서로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독서가 뇌의 안티에이징에 최고다 / 독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뇌를 활성화한다

5. 스크린 읽기와 종이책 읽기는 다르다
스크린 읽기는 뇌 신경망을 연결시키지 않는다 / 종이책으로 읽을 때 맥락 파악과 추론이 향상된다

6. 훑어 읽기가 아닌 깊이 읽기다
책 읽는 호흡이 스마트폰 때문에 짧아진다 / 독서에서 집중력과 사유하는 힘이 나온다

7. 독서와 맞지 않는 사람은 없다
책 읽는 훈련이 부족했을 뿐이다 / 인간에게 읽는 유전자는 애초에 없다

2장 전략 없는 독서는 실패한다

1. 독서를 유튜브로 대신 할 수 없다
지식의 스낵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 / 책 읽기 어려운 이유부터 알아내자

2. 독서는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독서 목표는 꾸준한 실행이어야 한다 / 독서 목적은 점, 선, 면으로의 확장이다

3. 마구잡이가 아닌 체계적으로 읽는다
연관 독서로 독서력을 키운다 / 단계 독서로 더 깊은 독서를 즐긴다

4. 독서는 삶의 변화로 완성된다
독서로 뜻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마무리한다

5. 생존 독서는 학습이다
독서는 지적 확장이어야 한다 / 절실한 것을 찾아 읽어야 한다

6. 몰입 독서는 전략이다
몰입 독서가 행복을 준다 / 몰입 독서로 집중력을 기른다

7. 극한 독서는 회복력을 기른다
독서로 자존감을 회복한다 / 위기 때 좌절하지 말고 독서하자

8. 목적 독서는 전문가를 만든다
독서는 전문가
인공지능 시대가 될수록 독서 능력의 격차가 커진다
읽지 못하는 뇌에서 읽는 뇌로 만들어야 한다

뇌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은 원래 읽기 능력을 갖추고 태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읽기 유전자는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약 기원전 2세기가 돼서야 ‘읽기’를 시작했다. 그 읽기라는 독서 훈련을 통해 오늘날 고등한 정신 기능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읽기’는 쉽지 않다. 반드시 훈련과 학습을 통해 자신의 몸 안에 탑재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읽다 보니 읽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고 독해력과 문해력에 문제가 생겼다. 독서와 디지털 읽기는 무엇이 다른가? 디지털 기기로 읽으면 스크롤을 내려가면서 훑어 읽기를 하게 되고 그러면 깊이 읽기를 못 하게 되고 결정적으로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각종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에 노출돼 있다 보니 도파민에 따라 클릭하게 되고 주의 집중력도 잃게 됐다. 어떤 디지털 화면을 보더라도 47초를 넘기기 어렵다고 한다. 집중하지 못하고 몰입하지 못하면 높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 원래 독서는 뇌를 발달시키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인생들을 시뮬레이션해보고 대응하게 해주었다. 그런데 최근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SNS 읽기나 스마트폰 읽기는 독서가 주는 효과를 전혀 주지 못한다.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독해력과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독해력과 문해력이 부족하면 어떤 문제들이 생겨날까? 우선 공부를 잘하기가 어렵고 사회에 나와서 대인관계를 하기 어렵고 사회적 성취를 이루기가 어렵다. 공부를 잘하려면 뇌를 발달시키고 활성화시켜야 한다. 간단한 사례로 대치동 수학 1타 강사였던 현우진은 중학교 때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자 독서실을 나와 2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몰입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를 통해 독해력과 문해력을 어느 정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