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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 기자, PD,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글쓰기의 모든 것
저자 김창석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4-09-13
정가 23,000원
ISBN 979117213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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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글쓰기의 고통과 환희를 함께할 동지들에게

1장. 저널리즘 글쓰기의 기초

1. 지식 노동자가 글을 잘 써야 하는 네 가지 이유
2. 언론사는 타고난 글솜씨를 요구하지 않는다
3. 다독, 다작, 다상량을 입체화하라
4.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기
5. 글쓰기 신동은 없다. 모범답안도 없다.

2장. 논술, 설득하는 글쓰기

1. 논리로 보는 세상-언론사가 논술 전형을 치르는 이유
2. 논술은 어떤 글인가, 어떤 문제가 출제되나
3. 논리적 표현, 논리적 구성
4. 논증이 관건이다
5. 논술의 평가 기준
6. 논제정리, 맥락적 이해의 지름길
7. 10분 만에 그리는 설계도
8. 문장 해체하고 재구성하라
9. 스스로 벤치마킹할 20편의 글

3장. 작문, 뇌를 깨우는 글쓰기

1 창의성, 언론사가 작문 전형을 치르는 이유
2. 작문은 어떤 글인가, 어떤 문제가 출제되나
3. 작문의 평가 기준, 뇌를 깨우는 세 가지 힘
4. 논픽션 에세이와 픽션 스토리
5. 아이디어 발상-전개-구성과 설계도
6. 풍덩 빠지는 문체
7. 스테레오타입과 결별하라
8.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라

부록 1: 역대 한터 온라인 백일장 논술 부문 당선작 사례
부록 2: 역대 한터 온라인 백일장 작문 부문 당선작 사례
저널리즘 글쓰기란 무엇인가?
논술/작문 전형에 대비하는 예비 언론인의 자세

글쓰기는 언론사 입사의 성패를 판가름하는 열쇠다. 언론사는 필기시험을 통해 지원자의 문장력, 논리력, 논술 능력 등을 평가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널리즘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을까? 언론사 입사,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먼저 어떤 문제들이 출제될지 감을 잡고 있어야 한다.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에 해당하는 내용은 단골 주제다. 사실을 통한 진실의 추구, 공정한 보도, 언론의 역할, 독립성, 권력 감시와 대의 민주주의 등 역시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논제들이다. 언론사별 특성도 알아두면 유리하다. 지역 언론사라면 해당 지역의 주요 현안을 물을 가능성이 크고 경제 매체는 경제 이슈가 우선이다.

PD 준비생이라면 분야별(시사 교양, 예능, 드라마, 라디오로 트렌드와 흐름, 변화를 콘텐츠 측면과 산업 측면에서 파악해두어야 한다. 깊이 있고 차별화된 관점으로 글을 쓸 준비가 되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나운서 준비생은 정확한 언어 표현력을 기본으로 하면서 아나운서의 정체성과 역할, 최근 트렌드와 관련한 질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이런 사전 지식을 글쓰기에 담아낼 차례다.

기자·PD·아나운서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글쓰기라는 관문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언론인이 되려면 저널리즘 글쓰기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난해하고 현학적인 글쓰기는 금물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 요소는 다음 세 가지다.

하나,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신문, 방송, 잡지, 예능 프로그램에는 공통점이 있다. 주제와 형식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쉽다’는 점이다. 언론사 입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전문적인 정보나 식견을 ‘대중의 언어’로 글에 담을 수 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둘, 논증은 치밀해야 한다.
저널리즘 글은 짜임새가 있어야 한다. 군더더기가 많거나 중언부언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