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혼돈의 시기
01 상상은 현실이 된다
02 우연한 것에서 행운이 깃든다
2장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01 내부자 정보를 믿지 마라
02 우연에 베팅하지 마라
3장 다양한 투자 방법 탐색
01 환전으로 주머니를 채우다
02 달러에 대한 확신
03 인플레이션의 공포
4장 누가 투자를 해야 하나
01 돈이 없는 사람은 무조건 투자해야 한다
02 공짜로 누릴 수 있는 기쁨
03 모르는 사이에 선지자가 되다
5장 전쟁과 투자
01 전쟁이 나면 무슨 주식을 사야 하는가?
02 인맥을 챙겨라
6장 생사의 갈림길
01 난민이 되어도 살길은 있다
02 파시스트
03 이방인
7장 새 세상을 예측하라
01 해피와 행복
02 종전과 검은돈
8장 평화와 투자
01 안전한 피난처, 금
02 달러의 평화
03 돈, 사랑한다면 투자하라
9장 돈, 돈, 돈
01 이상향은 만들면 된다
02 불황은 부자들의 영역이다
03 전쟁보다는 풍요를
10장 인생의 가치에 투자하라
01 한 박자 쉰다는 것
02 예술과 돈
03 돈보다 중요한 것
코스톨라니 유일의 자서전 성격의 인터뷰집!
인플레이션으로 대표되는 경제 위기 및
제2차 세계대전, 유대인 탄압의 위기에서도 투자로 돈을 벌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에게 붙은 별칭은 꽤나 다양하다. ‘주식의 신’, ‘주식 투자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사람’ 심지어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고도 불리는데, 흥미로운 건 워런 버핏은 1930년생이고 코스톨라니는 1906년생이다. 유래까지는 모르겠으나 유럽에서의 그의 위상이 드러난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는 1999년에 사망하기까지 금융계에 몸담으며 많은 영향력을 미쳤다.
이 책은 이런 앙드레 코스톨라니를 독일의 금융 전문 잡지인 <캐피털>에서 오랫동안 편집장을 지낸 요하네스 그로스가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시의 금융계 이야기, 본인 지인에 대한 에피소드 위주로 늘어놓은 그의 다른 책과 달리, 이 책은 온전히 그의 일생에 집중한다. 사실상 자서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점 범위는 그의 유년기부터 그가 안정기에 접어든 미국에 다다르기까지로, 그사이에 두 차례 세계대전이 그와 그의 가족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차 세계대전의 테마는 ‘인플레이션’으로 그의 고향인 헝가리는 물론이고 그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파리조차 굶주리게 만들었고, 2차 세계대전은 많은 이가 알다시피 독일의 주도 아래 집요하게도 유대인을 색출했는데 하필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유대인이었기에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이주하는 삶을 살아야만 했다. (그는 파리에 정착한 후 파리에서 파리 외곽 지역, 파리 외곽 지역에서 스페인,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이동했고, 미국에 다다른 후에도 독일이 미국까지 침범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고 두려워했다. 그가 처음 아버지 친구의 권유에 따라 파리에 다다른 시기는 1924년이었고, 당시 그의 나이는 18살이었다. 그리고 이후 히틀러의 눈을 피해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다다른 시기는 정확히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프랑스에 전쟁이 닥친 게 1940년이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도피 생활을 이어 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