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의 고향, 2,000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언어적으로 다양한 곳, 풍부한 자원, 강대국에 의한 지배, 다양한 종교, 낙후된 지역, 권위주의 체제, 부패 등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아프리카는 아직은 선입견을 품고 있는 낯선 지역임이 틀림없다. 식민지 시대 이후 강대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국경선이 정해진 아프리카는 다양한 인종, 오래된 역사, 복잡한 정치체제 등 그 다양성을 고려해야 하는 지역이나 대부분은 아프리카에 대하여 획일적이고 동일한 조건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지역의 지리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현대 아프리카 대륙의 모습을 갖게 된 이유를 통치체제, 경제체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차이들의 다양성을 설명하고,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고, 다양한 이슈를 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프리카는 양극단의 관점에서 부정적, 미래지향적인 평가를 할 수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아프리카가 의미하는 것, 무엇이 현대 아프리카의 모습을 만들어냈는지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 대해 사실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이 책은 아프리카 대륙을 보다 이해하고, 그 지역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 광범위한 아프리카 대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
● 주제별 구성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과 개별 국가들의 차이와 동질성 발견
●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가 아닌 전체 대륙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