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범한 물건에 깃든 가장 특별하고 다정한 마음과 만나다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신비로운 집, ‘부유관’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은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기 쉬운 물건에 주목하고, 아무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이야기이다. 이 시리즈는 일본 ‘고우메 동화상’ 수상 작가 다카하시 미카와 따뜻한 그림체로 부유관의 세계를 구현한 간자키 가린의 합작으로 탄생한 동화로, 국내 어린이 사전 평가단 평점 4.96점을 기록하였다. ‘부유관’은 고민과 걱정, 결핍이 있는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신비로운 집이다. 이 이상하고도 마법 같은 집에서는, 길에서 봤다면 그냥 지나쳤을 영혼을 가진 버려진 물건들과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물건이 말을 걸어온다는 것에 놀란 것도 잠시, 이 물건들은 어쩐지 부모님이나 친구들보다 더 주인공의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것 같기도 하다. 《하늘을 떠다니는 집, 부유관》의 주인공들은 파트너가 된 물건들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며 유대 관계를 쌓아 나가고, 부유관의 미스터리도 하나둘씩, 아주 조금씩 풀려나간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편에 관한 이야기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자신의 성격을 탓하거나, 친구와 크게 싸우고 다시 보지 못하게 되었거나, 부모의 이혼이나 죽음 등으로 편모 혹은 편부 가정이 되거나, 동생이 생겨 부모의 관심을 잃은 아이들……. 그 밖의 여러 가지 고민들을 안고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존재, 나의 이야기 한 마디 한 마디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위로해 줄 단 하나의 내 편을 바로 부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부유관에서 만난 파트너에게는 친구에게도, 부모님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고민도 술술 털어놓을 수 있다. 앞으로 부유관에서는 어떤 파트너들이 서로를 찰떡같이 알아보고, 맺어지고, 서로 손 잡고 세상을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게 될까?
학교생활, 친구 관계, 그리고 가족 간 문제……
도움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