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Ⅰ. 인간에 대하여
001 인간은 집단을 만드는 생물이다
002 인간은 약한 동물이다
003 인간은 사고와 정신을 발달시켰다
004 언어가 있기에 생각할 수 있다
005 사회 적응을 위한 심리학
006 움직이기에 마음을 가진다
007 인간은 완성·완전을 목표로 노력한다
008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끊임없이 성장하려 노력한다
009 감정에는 목적이 있다
010 내면을 이해하는 단서
011 물리적 반응과 인간 반응은 차이가 있다
012 불행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다
013 아이마다 경험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다
014 인간의 관점은 제각각이다
015 주어진 것에 대한 중요성
016 경험의 의미는 자신이 정한다
017 마음과 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018 마음도 몸도 생명의 일부다
019 의식과 무의식은 대립하지 않는다
Ⅱ. 인간관계의 고민에 대하여
020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021 혼자 살면서 홀로 대처하지 마라
022 인간 사회에서 실패자의 모습
023 우정만이 공감을 키운다
024 공감으로 소통하라
025 질투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타난다
026 질투는 사람을 속박하는 수단이다
027 적대심은 인생을 힘겹게 한다
028 질투의 감정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
029 허영심은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없다
030 야심은 거대한 허영심을 감추고 있다
031 상식대로 행동하면 옳다
032 집단 지성을 활용하라
033 사람의 내면을 이해하는 방법
034 인간관계에서 피해야 할 사람
Ⅲ. ‘일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035 인생에는 세 가지 과제가 있다
036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037 오늘날의 문명은 선인들의 공헌의 결정체다
038 각자의 책임을 다하자
039 함께 일하는 동료나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
040 어떠한 형태로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
041 늘 자신만 생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042
“여전히 미움받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아들러의 촌철살인 같은 말들로 다시 무장하자!
10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아들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옛날 아들러는 수평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상하 관계로 인간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정신적 건전성을 해친다고 보았다. 인간에게 역할의 차이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카운슬러와 클라이언트도 마찬가지다. 직장 내에서도 상사와 부하 직원은 역할이 다를 뿐 입장에는 차이가 없다. 상황적으로 상사의 역할, 부하 직원의 역할이 있을 뿐이지, 상사가 부하 직원보다 인간으로서 위에 있는 건 아니다. 즉, 인간에게 위아래는 없다고 말한다.
또한 사람은 능력과 개성이 제각각이다. 그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신뢰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동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회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공동체 감각’이라 표현하며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최근 비즈니스 분야에서 핵심 키워드인 ‘심리적 안정성’과 꼴을 같이 한다. 현재 구글에서 ‘생산성이 높은 팀은 심리적 안전성도 높다’라는 유명한 실천 사고법을 활용하고 있는데, 심리적 안정성이 있는 팀에서는 서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쉽고, 협력하며 건설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 심리적 안전성과 아들러 심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라 말하는 공동체 감각이 매우 가까운 사고법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모두 관계를 맺으면 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들러는 인간관계의 고민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남겼는데, 오늘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점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아들러의 말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여전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평가에 휩쓸려 내가 없는 나의 삶을 살고 있다면 아들러가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지금 오늘’을 제대로 살고 싶은가?
이 책을 펼쳐 빛나는 당신을 발견하라
누구나 인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