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책을 읽는 방법
1장 감사란 무엇인가? 막막함 그리고 나
1. 이 책의 독자는 누구일까?
2. 공공감사를 바라보는 2가지 프레임
3. 감사인과 감사기구는 무엇으로 버틸까?
4. 이 책은 결국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2장 이해관계자, 감사기구를 비추는 거울
1. ‘이해관계자’는 왜 중요할까?
2. 어떤 이해관계자들이 있는가?
3. 국민 : 감사인 잠재의식 속의 눈, 판단의 원점
4. 의회 : 감사기구에 대한 권력자이자 후원자
5. 대상기관 : 감사기구와 긴장관계, 하지만 같은 목표
6. 언론 : 감사 발전의 계기이자 커뮤니케이션 대상
7. 전문가그룹 : 부담스럽지만 가까이해야 할 파트너
8. 요약 : 이해관계자에 관한 물음은 곧 ‘감사란 무엇이냐’는 물음
3장 사람, 프로세스, 관계
1. 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2. ‘좋은 감사’에 관한 물음은 곧 ‘사람-프로세스-관계’에 관한 물음
3. 공공감사의 ‘3요소 모델’
4. ‘3요소 모델’을 통한 이슈 전개
4장 좋은 감사는 좋은 ‘사람’이 한다
1. 왜 ‘사람’이 문제인가?
2. 인사관리, 인적자본 관리, 인적자원 관리
3. 인적자원 ‘구성’과 ‘관리’
4. 인적자원 ‘구성’
5. 인적자원 ‘관리’
6. 인적자원 확충, 역량 강화 모델
7. 요약 : 사람에 관한 물음은 곧 ‘나는 좋은 감사인이냐’는 물음
5장 좋은 감사는 좋은 ‘프로세스’다
1. 공공감사 ‘프로세스’의 얼개
2. 감사계획 수립 또는 감사사항 선정
3. 감사설계 감사준비
4. 현장감사 실시
5. 감사결과 보고 및 처리
6. 사후관리
7. 총체적 감사품질 관리
8. 요약 : ‘프로세스’는 운영과 개선을 위한 기본도구
6장 좋은 감사는 ‘관계’ 속에서 발전한다
1. 감사기구의 ‘공간’과 ‘시간’
2. 공간 : 감사기구의 안과 밖
3. 시간 : 감사기구의 현재와 미래
4. 공공감사의 3요소와 지향점
5. 다시 ‘건강한 판단, 지식의 축적,
‘좋은 감사’, ‘새로운 감사’는 어떻게 가능한가?
공공감사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오랜 기간 함께 일하고 토론해온 전문가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맞서 감사인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민주적 정당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정부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책을 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한 4인의 저자들은 ‘사람-프로세스-관계’를 공공감사의 핵심 프레임으로 제시하고 전문성과 자기성찰 능력을 갖춘 감사인, 감사-반론-심의로 구성된 균형 있는 프로세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절한 상호작용, 이 세 가지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함께 어우러질 때 ‘좋은 감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좋은 감사’는 좋은 ‘사람’이 한다고 보는 저자들은 감사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지향점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건강한 판단’, ‘지식의 축적’, ‘성숙한 인격’이 바로 그것이다.
‘건강한 판단’, ‘지식의 축적’, ‘성숙한 인격’
‘건강한 판단’은 의사결정의 원칙과 절차에 관한 얘기로 어떻게 하면 감사인이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느냐, 잘못된 의사결정을 피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옳은’ 판단이 아니라 ‘합리적’ 판단을 추구하고 오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본다.
‘지식의 축적’은 의사결정의 인프라에 관한 얘기로 조직과 구성원들이 의사결정을 잘하고 잘못된 의사결정은 피하도록 지원하고 기준 역할을 하는 내부시스템과 콘텐츠를 어떻게 갖추고 보완해 나갈 것이냐는 것이다. 저자들은 감사에서 얻는 경험과 지식, 성공과 실패를 축적함으로써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숙한 인격’은 조직과 구성원들의 문화에 관한 얘기로 조직의 목표와 조직이 처한 환경에 맞는 문화란 무엇이냐,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감사인은 일을 통해 더 나은 인격체를 지향해야 하고 감사기구는 그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본다.
계층제 조직과 전문 분야에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