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흑화를 막기 위한 새엄마의 육아(?생존기!
만화 『악당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단행본 발간!
평범한 어느 날. 퇴근하고 소설책을 읽었을 뿐인데, 자고 일어나니 소설 속 ‘악당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최종 흑막을 학대하여 그에게 죽임을 당하는 새엄마 ‘로제리아’로.
당황한 그녀 앞에 로제리아를 죽일 미래의 악당이 등장하는데…….
‘미친 거 아냐?! 이렇게 천사 같은 아이한테!’
‘글로만 읽은 거랑 차원이 다르잖아?! 장난으로라도 해코지할 수 없어……!’
‘이 세상의 모든 아이는 옳아! 너무 귀여워!’
눈앞에 보인 건 한없이 귀엽고 천사 같은 순진무구한 아이였다.
‘소설과는 다르게, 오로지 사랑과 애정으로 잘 키우자!’
그리고… 아들의 흑화를 막기 위해 분주한 엄마가 잊고 있던 사실이 하나 있었다.
“…오랜만이군. 잘 지내고 있었나.”
이미 바꿀 수 없는 악역이 한 명 더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