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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남이 만든 그릇에 내 인생을 담지 마라 - 삶의 주도권을 잡고 나답게 사는 비결
저자 파(pha
출판사 새벽세시
출판일 2024-08-05
정가 17,000원
ISBN 979119173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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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지’ 타인에게 묻지 마라!
코미디의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배우 짐 캐리는 어릴 적 가난한 가정 환경 탓에 학업마저 접은 채 일용직 노동자로 일을 해야만 했다. 마음 깊은 곳에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으나, 가정을 건사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꿈을 억누르며 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짐 캐리의 아버지는 짐 캐리에게 이런 말을 들려줌으로써 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내 꿈은 원래 배우였다.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적어도 평범한 삶은 꾸려야 한다는 불안감에,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회계사 일을 시작했단다. 내가 원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벌이도 나쁘지 않았고 남들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의 나를 봐라. 나는 결국 회사에서 잘리고 실직자 신세가 되었다.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하기 싫은 일을 해도 실패할 수가 있단다. 하기 싫은 일을 해도, 하고 싶은 일을 해도 실패할 수 있다면, 너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라.”
그 말에 깊은 감명을 받은 짐 캐리는 현재의 환경을 탓하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일거리가 없어서 노숙을 하고, 햄버거 하나로 하루를 버티면서도 그가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대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15년의 무명생활 끝에 주연을 맡은 3개의 영화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헐리우드의 명배우로 재탄생했다.
인생은 외길이다. 모든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한다. 누군가 잠시 옆에서 함께 걸어가 줄 수는 있겠지만, 누구도 당신의 길을 대신 가주지는 않는다. 내 인생 그릇에 타인을 담아서도, 타인의 인생 그릇에 나를 담아서도 안 된다. 모든 인생은 다른 모양과 크기를 지닌다. 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은 반드시 내가 직접 빚어내야 한다. 당신의 삶에 얼룩져 있던 타인의 흔적을 하나씩 없애 나가 보자. 그러다 보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