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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하나님이 복 주신 사람 :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팔복
저자 강민구
출판사 세우미
출판일 2024-07-26
정가 12,000원
ISBN 9791193729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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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4
1. 산상수훈의 시작 8
마태복음은 어떤 복음서인가|유대인들의 메시아상에 대한 오해|예수의 나라 ‘이미’ 하지만 ‘아직’|산상수훈의 대상|산상수훈의 목적|거듭난 자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질 수 있는 이유

2. 심령이 가난한 자 25
율법의 정죄와 예수 그리스도|율법의 정죄와 성령|작은 예수|가난의 의미|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는 이유

3. 애통하는 자 46
산상수훈에 대한 몇 가지 오해|애통이 행복의 조건이 되는 이유|슬픔은 인간의 동반자|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애통|거짓된 애통|참된 애통|바울이 보여준 애통의 모습|자신의 죄 때문에 애통해야 할 이유|애통의 결과

4. 온유한 자 65
구원받은 자의 변화|온유한 자|논리적 순서|온유는 자기방어를 내려놓는 것|온유는 배우는 것|온유한 자가 받는 기업

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87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로운 자|의에 주리고 목마름|구원을 갈망하라|그리스도의 지식으로 배부르라|복음을 살아내라

6. 긍휼히 여기는 자 106
긍휼의 의미|긍휼의 특징|긍휼의 비결|긍휼의 결과

7. 마음이 청결한 자 126
마음|청결|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

8. 화평하게 하는 자 145
화평의 원천|평화가 그리스도 안에만 있는 이유|화평한 자가 되기 위해

9.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164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의 보상

부록 - 좁은 문 좁은 길 184
좁은 문|넓은 문|복음이란|협착한 이유|더 늦기 전에
하나님이 복 주시는 사람

복음에 대한 진술이다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가르치신 가르침을 가리켜 산상수훈이라고 한다. 산상수훈은 두 대상과 두 가지 목적을 갖고 있다. 믿음을 가진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법도를 알려준다. 그래서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합당한 인격을 갖추고 합당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믿음이 없는 무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높은 기준을 가르쳐 준다. 그것은 인간의 무능함을 깨닫고 왕이신 예수님 앞으로 나와 예수님을 따라 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면에서 산상수훈은 복음 그 자체이신 예수님 앞으로 오라는 초청이다.
죄인은 율법 앞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왜냐하면 율법이 검사처럼 우리의 죄상을 낱낱이 고발하기 때문이요, 우리를 범죄자라고 하나님께 기소하기 때문이다. 율법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멍에를 우리 목에 매달았다.
하지만 기쁜 일이 일어났다. 예수님께서 율법의 완성자로 오셨기 때문이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율법은 그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율법이 말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다 이루실 뿐이다(마 5:18. 이 일을 위해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일 중의 하나는 왜곡된 구약의 율법을 바로잡아주신다. 그리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더 나은 의가 되도록 예수님께서 친히 율법의 완성자가 되어주신다(마 5:17. 율법을 범한 죄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죗값을 지불하신다.
이런 면을 고려한다면 산상수훈은 ‘복음에 대한 위대한 진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복 주신 사람』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산상수훈이 도대체 어떤 말씀이냐고 묻는다면, 복음에 대한 위대한 진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의 설교는 복음 그 자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새 계명의 주인께서 새로운 법도와 규범을 선포하신 위대한 도덕률입니다.”
산상수훈은 윤리적인 인간이 되는 지침서로 끝나지 않는다.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생각하게 하고 그것을 추구하게 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