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1부 똥 싼 은행나무
빵순이네 가족/꼴찌는 누굴까?/개나리의 꿈/한강의 비밀/낙동강의 비밀/똥이 최고야/우리 동네 개구리들/두루마리 화장지/생각 주머니를 만지면/선 넘으면 죽는다/민지가 똥 싼 날/알파벳의 비밀/매미는 억울해/물방귀/똥 싼 은행나무
2부 빗물 색연필
마을버스/바람의 국어 점수/할머니의 비밀/요건 몰랐지?/라면은 정말 억울해/엄지 척/민달팽이/달이에게/개구리와 너구리/올챙이 아빠/빗물 색연필/새들도 신호등을 지켜요/똑똑해? 똑똑해/눈사람 때문이야/아파트는 반딧불이 친구
3부 딸기 고래밥
나는 누구, 여긴 어디?/밥정/민들레꽃/얼음 놀이/바위소년 반달이/개구리 너~어/가재골/바보 무현이/내 이름은 반달이/고추잠자리/감자/딸기 고래밥/풍선이 되어/구름 물고기/엄마 볶음밥
4부 바람 껌딱지
내가 누구게?/제비 동생/별꼴이야/여우야 뭐 하니?/바람 껌딱지/지구를 부탁해/아무나 이겨라/엄마 별 보러 갈래/꽃이 된 박새 한 마리/시냇물은 심심한가 봐/소화기 귀신/해와 달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할머니 손이 엄마 손이래요/망고 바나나 참외/월정사 전나무 숲의 비밀
여름비처럼 아이들 마음에 쏟아져 말간 웃음으로 피어나는 동시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송이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교감의 메시지
맑고 천진한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동시를 쓰는 김남권 시인의 다섯 번째 동시집입니다. 시인 특유의 유쾌한 필치로 그려낸 60여 편의 동시를 4부로 나누어 엮었습니다.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더 생생하고 풍성하게 꾸며준 조드로잉 작가의 삽화가 어우러진, ‘고래책빵 동시집’ 제51권입니다.
초등학교 동시 수업 ‘동시야 놀자’를 통해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인은 아이들의 마음과 교감하고 천진난만한 감수성을 그대로 옮겨온 듯 작품마다 발랄하고 유쾌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 놓습니다. 거기에 시인의 예민한 관찰력과 무궁한 상상력이 더해져 한 편 한 편 공감과 즐거움으로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아이들은 마치 깊은 여름밤 꿈결과 같은 동시들과 함께 무엇이든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는 상상력과 열린 마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