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만화에 마음을 뺏기다 007
어린 시절 | 초등학교 시절 | 중학교 시절
제2장 꿈에 그리던 만화가가 되다 065
고등학교 시절 | 대학 시절 | 프로 데뷔 | 『달과 샌들』
제3장 비엘 잡지여도 순정 잡지여도 123
『정말 다정해』 | 『솔페주』 | 『1교시는 활기찬 민법』 | 『아이의 체온』
제4장 해결되지 않는 일 속으로 179
『집사의 분수』 | 『그는 화원에서 꿈을 꾼다』 | 『제라르와 쟈크』 | 『서양골동양과자점』
제5장 다큐멘터리처럼 241
『사랑해야 하는 딸들』 | 『더 이상 말하지 마』 | 『플라워 오브 라이프』 |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제6장 여성과 일 307
『오오쿠』
제7장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375
『어제 뭐 먹었어?』
제8장 앞으로도 만화와 함께 425
지금까지 | 앞으로도
후기 445
미주 447
작품 해설 463
일본만화계의 거장, 휴먼드라마의 일인자 요시나가 후미
만화와의 첫 만남부터 진화하는 오늘날의 비엘만화에 이르기까지,
한 창작자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유일무이 인터뷰집!
“제가 평생 일해서 스스로를 부양하며 살아간다면
그로 인해 세상에 일하며 살아가는 여성이 한 명 더 늘어나는 것이고, 그거면 충분합니다.
우선 중요한 첫걸음은 스스로가 자신의 신념을 배신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_제2장 「꿈에 그리던 만화가가 되다」 중에서
한국에서도 영화화된 『서양골동양과자점』,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일본 에스에프 대상,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상 선정작 『오오쿠』
오늘날 가장 현실적인 비엘만화 『어제 뭐 먹었어?』 등
데뷔 후 30년이 넘은 현재까지 유수의 명작을 그려왔고, 그려가고 있는 요시나가 후미.
삼시세끼 밥보다도 ‘만화’가 가장 좋다는 만화애호가이자
만화가라는 ‘직업인’이 걸어온 생생한 여정을 담다!
일본만화계의 거장, 휴먼드라마의 일인자 요시나가 후미.
만화가라는 ‘직업인’의 태도부터 데뷔작, 현재 연재중인 최신작까지―
지금껏 걸어왔고 앞으로도 걸어갈 만화 인생의 모든 것을 고백하다.
1994년 단편 「달과 샌들」로 데뷔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유수의 명작들을 그려온 요시나가 후미. 시기와 주제, 장르는 조금씩 다르지만 사소한 일상을 배경으로 할 때도, 가상의 서양국가나 특정한 역사 시대를 무대로 할 때도 작품마다 삶의 아이러니, 인간관계의 역설을 날카롭게 그려왔다. 그의 작품을 따라온 독자라면 요시나가 후미를 휴먼드라마의 일인자라 칭하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인터뷰집 『일이어도, 일이 아니어도 : 만화와 요시나가 후미』는 그런 그가 만화를 처음 만난 어린 시절부터 데뷔작을 그리고 대표작을 완결하며, 현재 연재중인 최신작에 이르기까지의 만화 일생을 담고 있다.
요시나가 후미의 이름을 듣고 독자들의 머리에 떠오르는 키워드들은 무엇일까. 다양한 작품들을 제외한다면 #음식 #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