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기간 총 14년, 한국의 소년만화 계보에 큰 획을 그은《유레카》를 애장판으로 출간했다. 연재 시작 당시 한국에서는 게임 문화가 폭발적으로 발전하던 시기였기에 만화로 그려내는 게임 세상과 주인공의 이야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수많은 웹툰에서 보여주는 게임 판타지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유레카》는 가상 현실 온라인 게임에 접속한 다양한 인물들이 게임 속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겪는 수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캐릭터 빌드업, 실감나는 액션과 코믹한 상황 등이 지루하지 않게 계속되어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상당하다.
무더운 올여름, 화끈한 액션과 지루할 틈이 없는 이야기 속으로 함께 다이브하며 더위를 잊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