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훈민정음, 새로운 세상을 열다
세기의 발상, 한글
세종 대왕을 만나다
한국어도 형제가 있다
디지털 정보 시대와 한글
우리가 말과 글자 없이 생각할 수 있을까?
한글은 팔방미인
고단한 한글, 자유와 통제 사이의 갈등
가꿈의 미덕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간송 전형필을 만나다
출판사 서평
청소년을 위한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훈민정음〉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창제 원리와 그에 담긴 여러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는 책!
한글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한글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책!
《훈민정음 해례본》은 어떤 책일까?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반포하면서 책 《훈민정음》을 함께 펴냈다. 이 《훈민정음》에 정음 본문(세종 대왕의 서문과 예의과, 여덟 명의 학자가 정음본문을 풀이한 〈정음 해례〉와 정인지의 〈서문〉을 실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정음 해례〉...
청소년을 위한 《훈민정음 해례본》 이야기!
〈훈민정음〉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창제 원리와 그에 담긴 여러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는 책!
한글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한글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는 책!
《훈민정음 해례본》은 어떤 책일까?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반포하면서 책 《훈민정음》을 함께 펴냈다. 이 《훈민정음》에 정음 본문(세종 대왕의 서문과 예의과, 여덟 명의 학자가 정음본문을 풀이한 〈정음 해례〉와 정인지의 〈서문〉을 실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정음 해례〉가 실려 있지 않다. 이 해례 부분까지 실린 책이 바로 《훈민정음 해례본》이다. 이 책이 1946년에 공개된 이후 한글을 만든 원리를 알게 되었다.
인간의 신체 기관과 세상의 모양을 담은 글자, 〈훈민정음〉!
《훈민정음 해례본》에 따르면 세종 대왕은 글자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발성 구조와 신체 구조까지 연구했다고 한다. ‘ㅅ’은 치아가 서로 엇갈려 있는 모양을 보고 만들었고, ‘ㅇ’은 동그란 목구멍의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 또 ‘ㅡ’ 자는 수평선의 모양을 뜻하고, ‘ㅣ’자는 천지만물 중 땅위에 서 있는 귀한 존재인 사람을 표현하는 등 세상의 모든 것을 글자에 표현하고자 했다. 세종 대왕은 이처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28자를 만들었고, 이 글자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