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내기를 좋아하는 아기들의 취향 저격, 까꿍 놀이!
대부분의 아기들은 양육자와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며 흉내내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가 보여 주며 “까꿍!” 하는 단순한 동작에도 세상의 행복을 모두 담은 미소와 까르르 귀여운 웃음소리를 들려주지요. 같은 소리와 동작을 수십번 반복해도 지치는 법이 없습니다.
사실, 아기들의 취향 저격 까꿍 놀이는 양육자와 아기 사이에 공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은 물론 언어 능력 발달에도 효과적인 놀이랍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혀를 내밀었다 집어넣는 동작을 보여 주었더니 천천히 혀를 내밀었다는 실험은 유명하지요. 모방은 인간의 타고난 능력인 셈입니다. 아기들은 어른의 모습을 모방하는 동안 동작만이 아니라 감정에도 공감합니다. 즉, 모방을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가는 것이지요.
아기와 함께 <까꿍!> 책을 밀고 당기고 돌리며 즐거운 까꿍 놀이를 해 보세요. 함께 흉내내며 놀이하는 동안 아기의 표현 능력과 언어 능력은 물론, 양육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거예요.
스르륵스르륵 밀고 당기며 숲속 동물들을 배워요!
작은 구멍에 손가락을 대고 살짝 밀고 당기면 스르륵스르륵 움직이는 슬라이딩 보드북 <까꿍!>은 숲속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다양한 숲속 동물은 물론, 주변의 곤충과 벌레 등도 손으로 짚으며 아이에게 이름을 알려 줄 수 있지요.
이름을 모르는 곤충이나 벌레를 발견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생김새에 어울리는 멋진 이름을 지어 주면 되지요. ‘노란코벌레’, ‘열두발애벌레’처럼 보이는 그대로 이름을 지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이름이 아니라, 아기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상호 작용이랍니다.
<까꿍!>에는 집중력이 약한 아기가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법의 슬라이딩을 담았어요. 수풀에서 튀어나오는 것은 물론, 책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빙글빙글 회전하고, 톡톡 나무를 쪼는 등 동물들의 생태에 어울리는 다양한 슬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