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왕이신 예수의 복음
저자 매튜 W. 베이츠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4-09-06
정가 27,000원
ISBN 9791161292878
수량
감사의 말
서론
1부: 복음이 말하는 충성 발견하기
1장 복음을 올바로 이해하기
2장 믿음이 아니라 충성
3장 온전한 왕의 복음
가교: 분명해진 복음, 활성화된 복음
2부: 복음이 말하는 충성 전개하기
4장 여섯 가지 차원의 은혜
5장 믿음은 몸으로 구현된다
6장 행위는 어떻게 구원하는가?
7장 충성의 도전 받아들이기
부록 1: 복음이 말하는 충성 요약
부록 2: 추가 대화를 위한 가이드
성경 및 고대 문헌 색인
책 속에서

우리의 이신칭의가 복음 혹은 복음의 핵심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성경에 정통한 목회자와 학자들이 범하는 가장 일반적인 오류다. 로마서의 길 접근법처럼 이 견해도 바울 서신을 활용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구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은유를 사용하는데, 그것이 바로 법정이다. 우리는 특히 바울이 “의”와 “칭의”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데서 이것을 발견한다. 이 단어들은 법적으로 정당하거나 무죄한 상태와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재판관이시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즉 우리의 지위가 유죄에서 무죄로 바뀐다.
종교개혁 시대의 많은 논쟁은 이러한 지위의 변화가 정확히 어떻게 일어나는지와 관련된 것이었다. 마르틴 루터는 이러한 무죄 선언은 오직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다. 가톨릭교회는 보속(penance과 면죄(absolution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대응했다. 가톨릭교회는 심각한 죄는 세례 때 얻은 은혜를 잃게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세례를 받은 후에 심각한 죄를 짓는다면 그는 화해의 성례를 통해 은혜의 상태로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는 6장에서 이 논쟁의 상세한 의미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현재로서는 루터가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확신이 확고했기 때문에 종종 그것을 “복음”이라고 부르거나 복음의 일부에 포함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_1장 복음을 올바로 이해하기

신약 시대를 다룬 가장 권위 있는 사전에서 피스티스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우리는 다소 흥미로운 점을 발견한다. 첫 번째 정의에 대한 용어 해설은 무언가에 대한 믿음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를 불러일으키는 어떤 사람의 자질, 즉 신실함(faithfulness,신뢰성(reliability, 충성/신실함(fidelity, 헌신(commitment을 나타낸다.
번역가들과 학자들은 오래전부터 피스티스를 신실함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피스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