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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 지도를 펼치지 않고는 지금의 세상을, 다가올 세계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저자 에밀리 오브리, 프랭크 테타르, 토마 앙사르
출판사 사이
출판일 2024-07-30
정가 29,800원
ISBN 978899317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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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그 누구도 나머지 세계를 무시할 수 없다

I. 유럽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집착, 과연 푸틴의 마지막 전쟁일까
독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유럽의 중심이 되어버렸다
스웨덴: 러시아에 대한 두려움, 다음엔 우리가 당할 수도 있다
폴란드: 스스로 이룬 성공인가, 유럽연합이 만든 성공 신화인가
유럽연합: 자신들이 사는 곳 한복판에서 전쟁이 재발했다

II. 아메리카
미국: 세계를 상대로 잃어버린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
브라질: 아직도 선진국으로 도약하지 못한 나약한 의지의 거대 국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폭력에서 벗어나질 못하다
베네수엘라: 석유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III. 아시아
중국: 어디까지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지 시험 중이다
일본: 왜 아시아의 진정한 리더가 되지 못하고 있는가
북한: 최후의 보험인 핵무기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홍콩: 중국에게 경제는 밀리고, 정치는 굴복 중이다
인도: 세계적 강국이 되지 못하고 지역 강국에 머물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은 우리의 고객이고, 미국은 친구입니다!”

IV. 중동
이란: 미국과의 사이에 남아 있는 것은 제재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종교가 정치를 좌우하는 나라, 개혁의 기로에 서다
시리아: 한 나라의 내전인데 온갖 나라들이 참전하다
튀르키예: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자국의 이득을 취하는 데 능숙하다
이스라엘: 국내 정치는 불안하고, 대외적으로는 트럼프라는 든든한 동맹자를 잃다

V. 아프리카
알제리: 잘못된 통치, 그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다
튀니지: 아랍의 봄이 시작된 곳이지만 아직도 봄은 오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경제적으로는 부상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분열에 시달리다
말리: 사헬의 모든 고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다

VI. 이전의 세계에서 이후의 세계로
전염병: 인류에게 새로운 전염병은 끊이질 않았다
교통: 미래의 주요 교통수단은 무엇이 될까
기후 위기: 지금 이미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디지털 : 기존에 없던 새로운
러시아에서 출발해 저 멀리 아프리카 말리까지, 5대륙 28개 나라들을 살펴본다
이 책은 러시아, 독일, 폴란드,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에서 출발해 미국,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 중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북한,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 이란, 시리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의 5개국, 튀니지, 알제리, 말리,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대륙의 4개국, 여기에 유럽연합까지 포함하여 전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분쟁과 이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지도로 볼 때 이 세계는 보다 명료해진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지도를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에 다시 올려놓았다. 지도는 유럽연합과 러시아 두 세계 사이의 교차로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입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 주는 동시에 전쟁의 이유 또한 추측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영토 및 가치의 전쟁 속으로 이끌려 들어갔다.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도>는 그 어떤 사진이나 드론으로 보는 것보다 세계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지정학을 이해하기 위해선 지도를 펼쳐야 한다.”
<푸틴(러시아>이 왜 이렇게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지, 이미 거대한 영토를 지녔음에도 <중국>은 왜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영토 확장에 목을 매는지, <스웨덴>은 왜 그렇게 러시아를 두려워하며 자신들이 우크라이나 다음 타깃이 될 거라고 염려하는지, <오스트레일리아>는 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혹독한 시험대’에 오르고 있는지, <폴란드>는 유럽의 가치를 준수하지 않아 문제 국가가 되었는데 왜 2022년에 유럽의 ‘귀중한 동반자’로 입지가 바뀌게 되었는지, <말리>는 왜 사헬 지역의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지, <시리아>의 내전인데 왜 튀르키예와 러시아까지 참전하게 되었는지, <북한>은 왜 핵무기를 ‘최후의 보험’으로 여기고 있는지, 왜 <튀니지>의 저 안쪽 내륙 소도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