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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랑 안에서 : 레오 사제 팔순에 4대가 부르는 감사와 찬미의 노래
저자 구남매
출판사 서교출판사
출판일 2024-07-09
정가 25,000원
ISBN 979118972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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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사랑 안에서, 감사와 찬미의 노래
화보

1장 구남매 광장

레오 신부 80년 소회
예수성심 성월에 이재현 신부님을 생각합니다
대구 산간학교 제43주년의 해에 부쳐 1
대구 산간학교 제43주년의 해에 부쳐 2
시성(諡聖 30주년, 새로운 복자(福者 124위 탄생을 기다리며
서로 도와 참되이 새 사람이 되자!
이 가을에 새얼학교 새얼인을 생각하며
본당 내에 대학생이 있는가?
교황 사임 유감 - 역대 교황님과 한국교회 1
교황 사임 유감 - 역대 교황님과 한국교회 2
나의 십자가
새로운 전진과 비약을 위한 ‘애덕과 사랑이 있는’ 잔치 되기를!
- 꾸르실료 도입 제20주년 제10차 한국 울뜨레야를 개최하면서
느끼며 생각하며 거듭나는 결단을 - 가족신문의 진로와 편집방향
아버님 사도 요한 삼우 미사 강론
- ‘아버님 구원’위해 9남매 더 잘 살아야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 이윤일 요한
환송시
남보다 앞서가는 사목 영역 개척
우리 곁에 계신 신부님
우리 앞에 타는 불
팔순을 사는 레오 사제를 위하여
사제직에로 ‘거룩한 부르심’[聖召]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경축 칠순 “희망의 새날을 향하여”
홍국 야고보의 특별한 생일을 축하하며
도로테아 고모 장례미사 강론
어머님 추억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겸손하게 나누고 베푼 진정한 부자
어머님! 사랑합니다. 아버님! 뵙고 싶습니다.
어머님의 성령 기도
표지화의 제작과정과 감상
아버님 30주기 미사와 가족모임을 마치고
팔순 맞으신 둘째형님 레오신부님께
그 찬란한 시간, 나의 산티아고!

2장 구남매 2세들 마당

쉼표와 마침표. 그 사이 어디쯤
감사드리는 마음
어제보다 오늘이….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나의 여정
우리 큰아버지 신부님
나의 서울 방문기
나의 일기장
감사의 의미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
지후에게 보내는 편지
윤호, 소윤의 결혼
가족 해체 시대 4대가 어우러진 한마당 단행본으로 펴내

최남식 사도 요한의 차남 최홍길 레오 신부의 팔순을 맞이하여 출간된 『사랑 안에서』는 어머니 김말련 마리아 막달레나의 팔순을 기념하며 출간했던 『하나 되게 하소서』 이후로 20여 년만에 온 가족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만든 작품이다.

이 책은 단순히 레오 사제의 팔순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가족들 간의 유대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남 최홍준 파비아노는 마치 미사를 봉헌하는 마음으로 책을 펴낸다고 밝혔으며, 준비 과정에서 가족들과의 친교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가정문집은 4대가 어우러져 함께 만든 작품으로서, 오늘날과 같은 가족 해체 시대에 많은 가정에게 귀감이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팔순이라고 하니 갑자기 앞서 가신 아버님,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몰려옵니다. 자식에 대한 남다른 정과 사랑이 넘쳐났던 우리 부모님. 자식으로서 못다 한 효도에 무엇으로 용서를 빌까요. 또 형제, 자매들과의 관계에서도 얼마나 우애 깊게 살아왔던가, 돌아보게 됩니다. 팔순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과 뜻을 모으고 잘못하는 일보다는 잘하는 일이 많은 부모님 대전에, 형제 자매들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싶네요. 다시 한번 팔순 잔치를 마련해준 형님과 아우들, 자매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 새롭게 더욱 새롭고 넉넉한 삶을 살고자 다짐합니다. -41p

신학교 입학식(1957년 4월 11일을 마치고 당시 교장 정욱진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의 훈화가 있었는데, “똑똑똑”하는 교실 문 노크 소리가 났습니다. 아버지였습니다. 당신께서는 파카 만년필을 사 오셔서 전달하고자 하셨지요. 아버지는 한 번이라도 내 얼굴을 더 보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영천에서 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