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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헨리 나우웬의 친밀함 - 하나님을 향해, 사람을 향해 다가가기 (개정판
저자 헨리 나우웬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24-07-18
정가 14,000원
ISBN 978895314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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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하나님과, 사람과 어떻게 친밀해질 수 있을까

PART 1 나 홀로에서 다른 이들과의 연합으로
1. 마술에서 믿음으로

PART 2 친밀함과 성
2. 사랑의 도전

PART 3 친밀함과 기도
3. 기도, 혼동과 희망 사이
4. 성령의 임재, 신학을 머리에서 가슴으로

PART 4 친밀함과 공동체
5. 신학교 안의 우울증

PART 5 친밀함과 사역
6. 사역자와 정신 건강
7. 사역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

에필로그_ 친밀함의 부재, 우울에 빠지고 방향 감각을 잃게 한다
감사의 말
‘나 홀로’에서 ‘다른 이들과의 연합’으로
나우웬은 인생의 단계는 어머니의 태중에서 온전한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는 성인이 되는 것처럼, 믿음의 단계 역시 ‘철저히 내 중심의 신앙’인 유아기적 신앙에서 ‘다른 이들과의 연합’까지 이루는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야 함을 도전한다. 그리하여 ‘마술과 같이 믿던 신앙’에서, ‘온전한 신앙’으로 우리를 이끌어 준다. 신앙의 여정을, 나에게서 멈추지 않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헌신할 수 있는 자리로까지, 마술에서 믿음으로 오는 여정임을 말해 주고 있다.

‘탈취의 관계’가 아닌 ‘사랑의 관계’로
우리는 과연 아무런 방어 없이 동료 인간을 대할 수 있을까?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까? 군인들도 앉아서 먹을 때는 무기를 내려놓는다. 먹는다는 것은 평화와 안식을 뜻하기 때문이다. 잠자리에 누울 때는 그보다 더 약해진다. 식탁과 침대는 연약함 중에 사랑이 표현될 수 있는 친밀함의 두 처소이다. 나우웬은 인간관계를 탈취의 형태가 아니라, 사랑의 형태로 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사랑이란 바로 약자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태어나는 것으로, 자신의 약점까지 내어보일 수 있는 사랑의 형태임을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의 불기둥에 항상 붙어 있는 자세
누구라도 하나님과 친밀해야 한다. 특히 사역자들은 더욱 더 하나님과 친밀해야 한다. 하나님과의 친밀함과의 시간을 놓칠 때, 깊은 우울과 삶의 방향 감각을 잃게 된다. 그것은 사역자뿐 아니라, 신앙 공동체도 마찬가지인다. 우리의 신앙이 마술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나 자신만을 위한 삶에서 약자들을 위한 삶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친밀함 속에서만 가능하다.

책 속에서

약점까지 내보일 수 있는 사랑의 형태
그러나 이제 우리를 믿는다면서 그 사람이 말했다. “친구들이 내 참모습과 내면의 감정을 바로 안다면 더 이상 나를 쳐다보지 않을 거야. 다들 위선자인 내게 침 뱉고 떠날 거야.” 이 사람은 닫힌 벽을 과감히 뚫고 나왔다. 논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