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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주의 첫사랑 - 두근두근 첫 책장 5
저자 류미정
출판사 리틀씨앤톡
출판일 2024-07-20
정가 12,000원
ISBN 979119875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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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바라기
미소가 예쁜 미소
돌봄 교실
마음 못난이
칼림바 수업
박자가 뭐야?
복수는 너무 어려워!
진짜 못난이
사과쿠키

작가의 말
짝꿍이 좋아졌어요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우주는 웃는 모습이 예쁜 미소와 짝꿍이 됩니다. 미소 덕분에 학교 수업도 재밌어졌지요. 미소와 더 친해지고 싶지만 학교가 끝나자마자 미소는 돌봄 교실에 간대요. 결국 엄마를 졸라 돌봄 교실에 가게 된 우주. 마침 칼림바 연주를 배우는 시간이 있대요. 우주는 미소와 똑같은 칼림바를 사서 함께 연주할 생각에 신이 났어요. 그런데 돌봄 교실에서 만난 수빈이가 자꾸만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 그런 수빈이가 점점 미워지는데 어쩌죠? 이러다 수빈이와 친한 미소와도 멀어질 것 같아 걱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수빈이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한 우주는 잔뜩 화가 나서 골탕 먹이기로 마음먹어요. 과연 우주는 수빈이를 골탕 먹이고 그동안 쌓인 화를 풀 수 있을까요? 또 그렇게 바랐던 미소와 더 친해질 수 있을까요?

사과할 수 있는 용기

우주는 엄마보다 더 예쁘게 웃는 미소에게 반해요. 처음 느끼는 감정에 미소가 하는 건 뭐든 좋아 보이죠. 그래서 미소를 따라 돌봄 교실에 간 거예요. 하지만 거기서 만난 수빈이가 자신과 미소 사이를 방해하는 것 같아서 우주는 기분이 상해요. 어쩌면 질투일 수도 있죠. 그래서 우주는 수빈이에게 자신이 당한 만큼 복수하려고 해요. ‘복수’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그때는 몰랐거든요.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이유가 무엇이든 잘못된 거예요. 오히려 우주가 수빈이와 솔직하게 대화하면 어땠을까요? 우주는 수빈에게 왜 화가 났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거예요. 나중에 우주는 자신의 나쁜 마음 때문에 감당하기 힘든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거예요. 수빈이 역시 기분에 따라 행동한 자신을 반성하겠죠. 이처럼 친구와 친해지는 것도, 다툰 친구와 화해하는 것도 사랑을 고백하는 것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답니다.

줄거리

[두근두근 첫 책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까지, 동화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독자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