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초보자를 위한 피부 진단학 -피부표면의 변화양상부터 시작하는 홍반 진찰-
1. 피부과 진단이 어려운 이유- 먼저 홍반을 생각해 보자
2. 피부발진 표면의 특징에 주목하자
제2부 표면이 까칠까칠한 홍반 (표피의 병변
1. 표피 병변의 진단 플로우차트
2. 습진이란 무엇인가
3. 진균증을 감별하자
4. 습진과 비슷한 악성종양
5. 습진이 낫지 않을 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6. 기타 염증성 피부질환
7. 2장 요약
제3부 표면이 반들반들한 홍반 (진피 병변
1. 진피병변의 진단 플로우차트
2. 두드러기를 감별하자
3. 중독발진의 감별을 시작하기 전에
4. 약진과 중독발진
5. 중독발진의 진단 플로우차트
6. 기타 중독발진
7. 3부 요약
제4부 기타 홍반(피하조직의 병변과 자반
1. 피하조직의 병변과 자반
2. 피하조직 병변의 진단 플로우차트
3. 피하조직의 병변① (세균감염증
4. 피하조직의 병변② (순환장애
5. 피하조직의 병변③ (자가면역질환
6. 자반
7. 4부 요약
제5부 피부과 진단 추론 심화학습
1. 매크로하게 파악하는 진단학
2. 진단 추론 1단계: 가설형성
3. 피부과의 가설 형성 프로세스
4. 진단 추론 2단계: 가설 검증
5. 피부과 진단능력 향상시키기
책 『누구도 알려준 적 없던 피부발진 진단법』은 피부과 진료를 위한 기본부터 고급 지식까지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 병변 사진 도감이 아닌, 피부과 진단의 근본적인 개념과 진단 추론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특히 피부과 진단의 오해를 풀어주고, 관련 공부에 있어서 좌절감을 경험한 이들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저자는 피부과 의사로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피부발진의 진단 방법을 플로우차트를 활용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피부과 의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진단에 이르는지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부에서는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피부표면의 변화양상에 초점을 맞춘 접근법을 설명하고 있다. 제2부와 제3부는 홍반을 ‘표피의 병변’과 ‘진피의 병변’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진단법을 플로우차트로 설명했다. 제4부는 앞서 익힌 내용을 응용하는 단원으로, ‘피하조직의 병변’과 ‘자반’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제5부는 제1~4부와는 다른 관점에서 피부과 진단 추론에 대해 살펴본다.
각 단원의 도입부와 증례 문제 해설부에서는 지도의와 수련의의 대화를 실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보다 친숙하고 쉽게 피부과 진단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저자가 영향을 받은 서적 『誰もえてくれなかった診 (누구도 알려준 적 없던 진단학』이 계기가 되어, 진단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출간되었다. 저자는 피부과 분야에서 진단 추론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독자들에게 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독자들은 책의 중간중간 제시된 증례 문제를 통해 학습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며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으며, 문제해설 동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한 설명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피부과 진료의 기본부터 고급 지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