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미래
2장 인공지능 시대의 시작
인공지능의 시작
기호주의와 연결주의의 대결
인간의 상상과 일라이자 효과
전문가 시스템
딥러닝 시대의 포문을 연 역전파 기술의 등장
인공지능 시대의 시작
3장 인간의 삶으로 파고드는 인공지능
인간을 넘어서기 시작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사용을 둘러싼 숙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작
인공지능의 옹알이
인간의 인공지능화
인공지능의 악용과 딥페이크
인공지능이 쓰는 소설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킬러 로봇의 등장
인공지능과 나누는 자연스러운 대화
4장 코딩의 종말
코딩은 필요 없다
진짜 가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등장
좁아지는 인간의 영역
인공지능 수준을 측정하는 방법
인공지능이 코드를 만드는 원리
‘말하기’를 넘어 ‘생각하기’로 가는 인공지능
코딩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코딩 도구 - 코덱스
인공지능 코딩 도구 - 코파일럿
인공지능 코딩 도구 - 또 다른 도구들
개발자의 미래
AI 할루시네이션
개발자의 준비
5장 인공지능과 지적 노동
법률
금융
의료
소매업과 제조
교육
운송과 에너지
보험, 부동산, 광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농업
6장 다시 미래
인공지능의 자기인식
인공지능의 자기목적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
잉여인간의 시대
해결책
지나친 비관, 근거 없는 낙관은 버려라!
가장 객관적인 AI 안내서
저자는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개발자로 일한 후 삼성리서치 AI센터에서 데이터 조직을 이끌며 AI 기술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약 20년간 다수의 책 집필과 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쌓아왔다. 이런 경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기반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은 물론, 그 속에 있었던 인간들의 드라마까지 풍부하게 담아냈다. 1970년대에 시작된 기호주의와 연결주의를 지나 거대 언어 모델(LLM과 딥러닝 기술이 연달아 꽃을 피우며 발전한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인공지능이란 무엇인지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이 책은 2034년, 10년 뒤 미래를 상상하는 소설로 시작한다. 결말은 모두가 해석 가능하도록 열어두었다. 즉, 미래는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의 손에 달려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이다.
인간의 역할은 종말을 맞이할까?
저자는 오랜 개발자 생활을 바탕으로 먼저 ‘코딩’이 어떤 결말을 향해가고 있는지 분석한다. 정확히 인공지능의 어떤 기능이 사람 업무를 대체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단계를 거쳐 대체하게 될지 그려본다. 게다가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이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미래를 내다본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런 ‘일자리 담론’에 앞서, 진정 주목해야 할 사실을 다시금 되짚는다. 우리가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건 인간성과 우리를 둘러싼 사회 구조와 시스템이다. 바로 이 요소들이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은 인류 스스로 자기들끼리 맺고 있는 관계다. 서로 경쟁하고 투쟁하는 방식, 사회 시스템, 경제 구조, 정치 체제, 이런 게 문제다. 샘 올트먼 개인의 탐욕이 아니라 그런 탐욕이 기술을 독점하고, 자금을 끌어들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경제 구조가 문제다. _본문 중에서
신체를 지닌 인공지능은 ‘자아’를 갖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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