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싶은 남자와 버리지 못하는 여자의 동거 전쟁!
3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고 함께 살던 집을 나오게된 아이자와 유카리. 급하게 지낼 곳을 구하다가 오빠의 소개로잠시 신세지게 된 집의 주인은 초 미니멀리스트 남자였다?!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유카리는,
무엇이든 버리게 하려는 무타와 대항하지만 점점 물건을 비우며
마음을 정리해나가는데….
직업도, 성별도, 사고방식도 모두 다른 두 사람이 보여주는 파란의 동거 생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