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서문 싱클레어 퍼거슨
들어가는 글. 설교의 드높은 비전을 심장에 새기며
1. 설교자 하나님, 그분의 생명을 나누는 일로 부르시다
2. 설교 현장, 온 회중이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리
3. 내가 빛이 되어 비추려는 부담을 내려놓고
4. 그리스도를 생생하게 보여 주려면
5. 지적 이해와 정서적 감동이 조화를 이룰 때
6. 내면을 사로잡아 근본적인 변화로 이끌라
7. 복음에 눈뜨게 하라, 복음만이 마음을 움직이나니
8. 그리스도를 닮지 않은 설교자, 그분의 대사일 수 없다
부록. 설교와 설교자의 중심과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
주
매너리즘에 빠진 설교에 극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설교와 설교자에 대한 풍성한 성경적 신학적 이해.
‘하나님 중심적 설교’라는 드높은 비전에 관하여!
“설교는 흑암과 지옥의 문들에 대한 가슴 뛰는 습격이며,
나팔을 불어 죄인들은 두려워 떨고 성도들은 경이로움에 전율케 하는 일이다!”
이 책에서 마이클 리브스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 그분의 말씀의 영광, 복음의 능력에서 자양분을 얻은 설교의 비전을 소개한다. 설교는 영업이나 강의나 흥미진진한 교양 수업이 아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회중으로 하여금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게 하는 ‘하나님의 전령’이다. 또한 회중에게 ‘그리스도’를 생생하게 ‘보여 줌’으로써 그분을 믿고 예배하고 경외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대사’다. 짧지만 강렬한 이 책은 현실의 특효약이 될 만한 것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선명하게 전할 것을 독려한다. 더없이 고결하고 중요한 이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며 수고하는 설교자들을 통해 오늘날의 이 짙은 영적 어두움은 걷힐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장별 내용과 관련한 질문들이 부록에 실려 있다.
혼자서 혹은 동료 사역자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자기 것으로 소화하도록 도와준다.
책 속에서
<28-29쪽 중에서>
설교는 하나님이 천국에서 등을 기대고 편히 앉아 계시는 동안 우리가 이 땅에서 짊어져야 하는 짐이 아니다. 인간 설교자는 게으르거나 은둔하고 있는 경영인에게 고용된 노동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최초의 설교자요, 최고의 설교자시다. 생명을 주는 자신의 말씀을 알리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설교자로서 그 말씀을 설교할 때 우리에게 주도권이 없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는 것이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설교하셨기에 우리는 설교한다.
<45-46쪽 중에서>
우리가 설교를 통해 단순히 하나님에 관해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듣고 만나는 것이라는 사실은 설교에 대한 우리의 바람을 바꾸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