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부. 내 마음, 혼자서도 잘 다스리는 법
1장. 우선은 건강관리
다정과 친절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에서 운동만큼 중요한 건 ‘잠’입니다
2장. 나는 내 안의 많은 부분의 합
자기 자신과의 싸움, 하지 마세요. 지는 것도 결국 나입니다
성격의 많은 부분은 랜덤하게 유전됩니다
불편한 감정은 나쁜 감정이 아닙니다
뇌는 인체의 많은 장기 중 하나입니다
3장. 내 안의 수많은 나와 협동하기
성격이 중요하긴 하지만, 사람은 성격대로만 살지는 않습니다
불편한 게 많아서 힘들다면, 좋은 것들을 늘려보세요
습관을 새로 만들려면, 아주 억지스러운 노력이 필요합니다
뭔가를 힘들어하고 불편해하는 나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지 마세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타이밍이 나쁜 건 문제가 됩니다
한 번에 해내지 못하는 자신의 인간다움에 관대해지세요
4장. 현실과의 타협
우리는 모두 어딘가 아픈 채로 그냥 삽니다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로 계속해서 즐거움을 느끼는 건 어렵습니다
자조(Self-care는 사는 동안, 평생, 귀찮아도 꾸역꾸역 계속해야 합니다
실수를 덜 하려면, 공과 사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해야 하는 일’을 먼저 해두고, ‘하고 싶은 일’을 나중에 해야 합니다
고민이 많이 될 때는, 더 하기 싫은 후회를 피하는 결정을 해보세요
실수는 만회하고 수습할 수 있습니다
2부. ‘너’와 잘 지내면서 ‘우리’를 돌보는 법
5장. 우리가 안녕해야 나도 안녕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상호-의존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소속감은 무척 중요합니다
일당백인 사람은 없습니다
‘관계가 좋은 것’과 ‘우리가 잘 지내는 것’은 별개입니다
나쁜 사람만 가해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천벌은 나쁜 사람이 받는 게 아닙니다
6장. 타인은 내가 아니라서, 잘 지내려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우주에서 삽니다
섭섭함과 실망은 기대 때문에 생기는 감정입니다
칭찬받은 행동은 또 하고
다정과 친절도 체력에서 나옵니다
나쁘게 생각하는 것도 습관입니다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최효주의 다정한 트윗 상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으로 꾸준히 스크랩되는 게시물이 있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트윗’이라는 제목의 짧은 조언글이 그 주인공이다. ‘다정과 친절도 체력에서 나오니, 친절하고 싶다면 건강부터 관리하라’는 충고로 시작해 ‘슬프고 아플 때도 일상을 유지하는 당신은 대단한 존재’라는 위로로 끝나는 이 글은 수십만 네티즌의 마음에 영롱한 울림을 새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해당 글을 작성한 임상심리전문가 최효주가 이번에는 책을 통해 더 자세한 ‘마음 관리법’을 전한다.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만난 내담자들이 자주 토로하는 삶의 문제들을 정리한 후, 같은 문제로 괴로워하는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셀프-점검해볼 수 있도록 세심한 조언들을 써 담았다. 간편한 심리 팁부터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을 보듬어주는 위로의 말까지, 상담사의 정갈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찾게 될 것이다.
인생이란 본디 괴로운 것,
그럼에도 사는 동안 덜 괴롭고 싶다면?
지금, 상담사의 노트를 펼쳐보세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인생의 묘미라지만, 마냥 흐르는 대로 살아갈 수만은 없는 법이다. 힘든 하루를 보낸 날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만큼의 체력은 남겨둬야 하고, 사적인 일이 아무리 급하더라도 공적인 대소사를 꼬박꼬박 챙겨야만 한다. 이런저런 일들에 신경을 쏟다 보면 정작 내 기분을 살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아 속상해진다. ‘나’와 ‘너’, ‘세상’을 모두 효율적으로 돌보며 살아가는 비결은 없는 걸까?
《그래도 사는 동안 덜 괴롭고 싶다면》은 이런 고민에 빠진 독자들을 위해 준비된 알짜배기 심리학 가이딩북이다. 나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법,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