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 정신없는 아침
2. 산뜻 마을의 컹스 씨
3. 지독한 냄새
4. 오염된 하수도
5. 맑은 물 사무소
6. 텅 빈 만물상
7. 수상한 캉캉 제조 공장
8. 산뜻 마을 댄스 대회
9. 똑똑한 생활 발명 센터
10. 블랙 사냥단 보스의 정체
11. 보스의 발명품, 슈퍼 강철 곰
12. 내 이름은 동글이
13. 금강산도 식후경!
14. 체력 훈련
에필로그
“이것 봐! 우리가 간다!”
환상의 콤비 형사의 대활약!
천하의 개냥이 수사대, 지독한 방귀 냄새를 추적하다!
개냥이 수사대는 동물 나라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을 해결하는 최고의 형사들이다. 이번엔 산뜻 마을에 사는 스컹크 컹스 씨의 신고 전화를 받는다. 마을에서 열흘 전부터 지독한 냄새가 나는데, 이게 다 컹스 씨의 방귀 냄새 때문이라며, 동물들이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는 거다. 뭉치 형사와 까미 형사는 마을로 출동한다. 아니나 다를까 지독한 냄새가 난다. 하지만 두 형사는 스컹크 방귀 냄새가 아니라는 걸 안다. 이미 『슈퍼 꿀맛 복숭아 도난 사건』(시즌2, 1권에서 스컹크 방귀 냄새를 추적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두 형사는 제일 먼저 컹스 씨네 집 앞에 있는 동물들을 진정시킨 다음, 후각이 뛰어난 뭉치 형사의 코를 따라가며 지독한 냄새 추적한다. 그리고 마을 근처 맨홀 뚜껑에서 냄새가 나는 걸 확인한다. 하수도 오염이 냄새의 원인이었다. 형사들은 바로 근처 공장을 수색한다.
『추적, 지독한 방귀 냄새』(시즌2, 4권는 개냥이 수사대가 지독한 방귀 냄새 사건을 맡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사기꾼들의 계략과 블랙 사냥단의 속셈을 알아차린다. 점입가경으로 무시무시한 보스의 발명품이자 무기를 맞닥뜨리며 개냥이 수사대는 순탄치 않은 수사를 이어 간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강인하고 행동하는 콤비 형사와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엉부 연구원과 SQ 연구원이 눈부신 활약을 벌인다. 숨 막히는 결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선한 일을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랙 사냥단 보스의 등장!
기존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1〉은 권마다 하나의 사건만 해결했다. 그런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는 모든 사건 끝이 블랙 사냥단을 향한다. 개냥이 수사대는 매번 사건에 연루된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럼에도 보스만 놓치기에 늘 자존심이 상한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