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놀랍고 신기한 해저 탐사 24시간!
석기 시대, 우주, 남극, 심해 등 시공간을 초월한 세상에서 흥미진진한 24시간을 체험하는 과학 및 역사 지식책 「24시간 서바이벌」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이 시리즈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시간과 공간을 이동해, 하루 24시간의 일상을 유머러스한 만화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24시간 서바이벌 심해』에서는 첨단 잠수정에 탑승한 해양 생물학자 ‘준’을 따라 심해 탐사 과정의 24시간을 체험해요. 안전을 위해 잠수정을 정비하고, 깊은 바닷속에서 다양한 심해 생물을 관찰하고, 새로운 발견을 기대하며 표본을 수집하기도 하지요. 잠수정의 구조, 탑승할 때 준비할 것 등 해양 조사선에서 일어나는 일과 바다의 깊이, 심해의 생태, 심해에 사는 생물 등 다양한 심해 지식을 알아볼 수 있어요. 바다에서의 일상을 생생하게 재현한 만화를 술술 읽는 사이, 심해 과학 지식을 쏙쏙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시공간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체험하는 24시간 동안의 심해 탐사!
저녁 8시, 해양 조사선 ‘어비스호’의 대원들이 모여 잠수 준비 회의를 해요. 새로 발견된 해저산으로 내려가 연구용 표본을 수집하고, 영상을 찍을 계획이에요. 다음 날 오전 5시 45분부터 잠수정 점검을 시작해요. 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설비를 철저하게 살펴보고서야 발진 허가가 내려져요. 오전 6시 30분, 준과 일행들을 태우고 하강한 잠수정 ‘남무호’는 오전 8시 15분에 해저산에 도착해요. 신비롭고 독특한 심해 생물들,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는 ‘굴뚝’들, 죽은 고래가 가라앉은 ‘고래 낙하’ 현장을 관찰하지요. 어느덧 오후 4시, 준과 일행들은 이제껏 본 적이 없는 반짝거리는 보라색 공을 발견해요. 곧바로 채취하려 하는데, 문어 한 마리가 보라색 공을 낚아채 달아나요! 남무호는 문어와 보라색 공을 쫓아 바위틈으로 들어가는데…… 과연 무사히 조사를 마치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마치 심해에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