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든다
서문 작은 실천으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알아보자
1장 음식은 질병을 예방한다
1. 질병의 형태가 변했다
암의 원인과 나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졌다
나이가 많다고 암이 느리게 진행하지 않는다
환경이나 음식과 관련된 암이 증가했다
2. 음식에 관심을 가지다
여성 암 1위가 유방암이다
암 환자는 음식을 가장 궁금해했다
암 환자는 잘못된 정보에 속아서 비싼 돈을 쓰지 말자
3. 집밥하는 의사가 되다
50대 중반이 되자 몸이 무언가 이상했다
병은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명상의 한 방법으로 요리를 시작하다
4. 요리는 훌륭한 명상이다
요리는 전체적인 개념을 잡고 세부적으로 공부를 했다
쉽게 건강하게 하는 요리가 핵심이다
2장 영양 성분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1.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다
쌀은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좋다
밀가루가 현대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아니다
식이섬유는 최고 장내 세균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보충제가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으로 만들자
2. 맛을 내는 재료들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짚는다
식초에 과도한 의미 부여를 삼가자
전통 방식 간장이 더 좋은 건 아니다
모든 종류의 소금은 나름대로 다 괜찮다
설탕을 필요 이상으로 먹는 건 좋지 않다
MSG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성분이 아니다
발효식품은 건강하게 먹으면 더 좋다
3.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지는 않는다
오메가3를 먹지 말고 오메가6와의 균형을 생각하자
트랜스 지방은 조금이라도 먹지 않는 게 좋다
3장 어떤 음식 재료를 먹을 것인가
1. 건강한 식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불편한 옛날 생활 형태가 건강한 습관이다
집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건강한 요리 재료를 구해야 한다
한옥 병원을 짓고 텃밭을 만들다
농산물을 전부 유기농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
과학적
우리 몸과 생태계를 살리는 집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1장에서는 집밥이 중요한 까닭을 설명해주고 저자 본인이 집밥하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해준다.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게 키운 농산물을 먹으면 된다. 비료와 농약으로 키운 크고 깨끗한 농산물이 아니라 물과 비료가 부족해서 비틀어지고 벌레 먹은 농산물을 먹으면 된다. 굽고 튀겨서 맛있게 먹을 것이 아니라 날것으로 먹거나 쪄서 먹거나 소박하게 먹어야 한다. 밤낮없이 먹을 것이 아니라 조금은 배고프게 먹고 먹어야 할 때 먹어야 한다. 한마디로 풍요에 찌든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는 정반대이다. 풍요롭다 못해 너무나 많은 것이 넘쳐흐르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은 많이 먹고 편리하게 먹어서 문제다. 부족함에서 오는 질병이 아니라 과함에서 오는 생활습관병으로 질병의 형태가 변했다. 이런 방식은 건강에 해롭고 지구 생태계를 병들게 한다. 조금은 불편한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야 우리 몸도 건강해지고 생태계에도 도움이 된다.
2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탄수화물과 나쁘다고만 여겨졌던 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룬다. 집밥을 잘하기 위해서는 영양 성분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밀가루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밀가루가 현대 생활습관병의 원인은 아니다. 식이섬유는 최고 장내 세균 역할을 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채소를 통해 많은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전통 방식 간장이 꼭 더 좋은 건 아니며 모든 종류의 소금은 나름대로 다 괜찮다. 사람들은 MSG를 나쁜 성분이라고 여기는데 실제로 MSG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성분이 아니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지도 않기 때문에 적정량의 달걀은 몸에 좋다.
3장에서는 밥을 하기 위해 건강한 요리 재료를 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한옥 병원을 짓고 직접 텃밭을 만든 개인 경험을 풀어낸다. 그렇지만 농산물을 전부 유기농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는 설명도 덧붙인다. 과학적으로 천연과 인공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수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