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향기 살사 온투!
한국의 살사 스타일은 아메리칸 스타일!
‘살사엔 다양한 스타일일 있지만 한국에서 주로 아메리칸 스타일의 살사를 춘다. 아메리칸 스타일은 LA스타일과 뉴욕스타일이 주류인데 한국에서는 먼저 화려한 LA스타일이 먼저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우아함과 세련됨을 무기로 뉴욕스타일이 점차 유행을 타고 있다. LA스타일이 1박에 첫 스텝이 움직여 온원 살사라고 하는데 반해, 뉴욕 스타일은 2박에 첫 스텝이 움직이기 때문에 온투 살사라고 한다.
뉴욕스타일 살사는 20세기에 태어나 20세기 중후반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맘보Mambo 음악’에 맞추어 춘다. 한국에는 맘보라는 이름으로도 소개되었고, 현재 뉴욕에서는 ‘맘보’와 ‘뉴욕스타일 살사 댄스 온투’ 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줄여서 ‘온투’라고 불리고 있다.
뉴욕스타일 살사, 온투에 대한 책으로는 처음!
지금까지 살사를 위한 책들이 몇 권 있었으나 뉴욕스타일 살사에 대한 책으로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지금 한국의 살사판에는 가히 ‘뉴욕발 태풍’이 불고 있다는 표현이고 결코 과장이 아니다. 살사 강습을 위해 여러 지방을 다녀보면 “서울은 온투만 춘다면서요, 온원을 추면 왕따~ 당한다던데요"라고 말하면서 온투에 대한 관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평소에 뉴욕스타일의 관심이 많았던 저자들은 뉴욕스타일의 살사에 관한 책을 내면서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게 많은 그림을 넣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 중 한 명인 성종민 씨는 한국에서 온투가 낯설던 2002년에 뉴욕으로 살사유학을 가서 맘보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디 또레스 선생님께 직접 사사를 받았다. 이후로도 시온 브리스톨, 프랭키 마르티네즈 등 많은 세계적인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뉴욕스타일의 깊은 곳을 경험했다. 그가 경험했던 뉴욕스타일 살사의 핵심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