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펴내며
‘붙회떨감’ 가치관으로 인생의 모든 시험을
잘 통과하시기를 바랍니다! ……… 04
제1부 왜 붙으면 회개해야 할까요?
첫째, 승리의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 14
‘내가 복음’│붙을수록 드러나는 내 믿음의 수준│
세상 가치관 가지치기하기│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다
둘째, 육이 무너지는 것만큼 영이 세워집니다 ……… 40
금 그릇보다 나은 질그릇│하나님께 붙어 가기│
하나님 나라의 백성 vs 하나님 나라의 원수│믿음의 자녀가 되는 길
셋째, 자기 죄를 봐야 십자가를 질 수 있습니다 ……… 62
세상 성공에 취한 인생│내 부족함만 보고 가기│
할 말 없는 인생│요셉이냐? 유다냐!
넷째, 회개만이 살길입니다 ……… 82
저주 같은 축복│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복이 넘칠수록 회개해야 할 이유│악하고 음란한 이방 가치관
제2부 왜 떨어지면 감사해야 할까요?
첫째, 별 인생 없습니다 ……… 108
주님 만날 타이밍, 흉년│떨어지는 게 인생의 끝은 아니다!│
떨어질수록 올라가는 은혜│요동하지 않는 비결
둘째, 떨어진 나를 하나님이 주목하십니다 ……… 140
머릿돌의 영성│떨어져도 감사│
택한 자는 염려할 것이 없다│진짜 실패한 인생
셋째, 기복이 아니라 팔복입니다 ……… 166
떨어진 이야기를 계속 들어야 하는 이유│
환난 가운데 들리는 나팔 소리│돌아온 탕자│
십자가 없이는 부활도 없다
넷째, 최후 심판이 있어야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 190
우렛소리로 오시는 하나님│말씀의 예방주사│
최고의 인생│고난이 축복인 이유
이 책을 마치며
붙어도 복이고 떨어져도 복입니다 ……… 214
책 속에서
“붙고 또 붙는 인생을 계속 살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착각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뭔가 되었다 하는 순간에 하나님보다 나 자신을 높이려고 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대학에 붙고, 사업이 잘되고, 모든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록 자만하지 말고 티끌을 무릅쓰고 회개해야 합니다.”
--- p.95
“저는 합격 소식을 들으면 마냥 기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회개가 나왔습니다. 큰 대회와 실기시험이 있을 때만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부모님이 싸우셔서 힘들 때만 겨우 하나님을 찾던 저의 가식적인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제가 너무 연약해서 부모님 탓, 환경 탓, 제 탓을 하며 하나님을 떠날까 봐 시험에 붙여 주신 것 같아 정말 회개가 됩니다.”
--- p.105
“지금 당장 길이 막혔다고, 떨어졌다고 낙망하고 낙심하지 마세요. 오히려 흉년의 때야말로 하나님을 만나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 p.114
“저는 그동안 강박으로 학생의 때를 잘 지내지 못하고 가족을 힘들게 한 죄가 인정되어 회개하였습니다. 이후 회개의 적용으로 제게 남은 것에 감사하며 수시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수시 전형 두 곳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남은 입시 기간도 하루하루 말씀 붙들고 잘 지내라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뜻으로 해석되니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 p.139
“하나님은 무엇이든 잘되는 모델이 아니라 안돼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델로 저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짜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시험에 떨어지고 승진에서 누락해도 여전한 방식으로 기쁘고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일 때 그로 인해 복음이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 p.143
“무작정 떨어진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떨어지고 떨어지는 고난이 와도 그것이 나에게 한계상황으로, 최후의 심판으로 다가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