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마트하게 일하고 싶은 리눅서를 위한 리눅스 커맨드라인과 쉘 스크립트 정통서
초급 리눅스 사용자들은 마우스와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선호한다. 또한 대부분의 데스크톱 리눅스 배포판은 일반 사용자로부터 진짜 리눅스 시스템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초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화려한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세계 그 아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특히 단순 사용자를 넘어서 시스템을 관리하고 서버를 운영하고 싶다면 밋밋해 보이는 텍스트의 세계, 즉 커맨드라인의 세계로 넘어가야만 한다. 이 책은 리눅스 커맨드라인 프롬프트를 어떻게 여는지에서부터 시작해서, 이 프롬프트로 얼마나 많은 일을 빠르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광범위하게 보여준다.
파일 관리와 같은 작업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오가는 그래픽 인터페이스보다는 키보드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커맨드라인에서 훨씬 빨리 끝낼 수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리눅스 환경의 시스템 관리자라면 쉘 스크립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반복되는 관리 작업들은 쉘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컴퓨터가 상당 부분을 자동화 하여 많은 시간을 절약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스템 통계 및 데이터 파일 모니터링에서부터 상사에게 제출할 보고서를 만드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쉘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최신 리눅스 기능에 맞춘 풍부한 예제가 담긴 이 책과 함께라면 더욱 유능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프롬프트만 봐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던 리눅서라도 어느새 “비효율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세계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고 외칠지도 모른다.
최신 기능에 입각한 정통 바이블을 참고하여
리눅스 커맨드라인과 쉘 스크립트를 마스터하자
- 간단한 스크립트 유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