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할 수 있는 사람과 치매로 가속화하는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를까?
1장 치매로 가속화하는 사람 vs. 치매에서 탈출하는 사람
‘뭔가 좀 이상하네……’라고 느낀 후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가 탈출 성공의 관건. 일단 자가 진단으로 뇌의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치매 예방의 골든타임
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MCI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하는 ‘철벽 방어형’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하는 ‘나잇값 하지 않는 생활 방식’
2장 치매 그레이 존 징후와 정상 노화의 차이
‘의욕 저하’, ‘기억력 감퇴’ , ‘감정’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치매 그레이 존 징후와 정상 노화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치매 그레이 존의 첫 번째 징후 ‘귀찮음’
사교적이던 사람이 갑자기 외출을 귀찮아한다
사람을 만날 때마저도 외모 관리가 귀찮다
오랜 취미나 배움에 갑자기 흥미를 잃는다
강매 사기나 로맨스 스캠에 걸려들기 쉽다
분노나 짜증을 쉽게 느끼고 조절하기가 힘들다
공황 상태에 빠지면 대처하기가 힘들다
계산하기가 힘들다
스토리를 기억하지 못해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갑자기 가전제품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가까운 사람의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같은 물건을 또 산다
요리하지 않는다
약속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3장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하는 ‘생활 습관’
도전, 변화, 삶의 보람, 고독 방지, 이타(利他. 탈출하는 데 필요한 ‘5가지 수칙’과 구체적인 대책을 치매 그레이 존 환자의 사례와 함께 소개합니다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하는 생활 습관 5가지 수칙
풍부한 감정을 일깨우는 ‘나잇값 하지 않는 일상’
로맨스 드라마를 보기만 해도 뇌의 호르몬이 넘쳐흐른다
색다른 취미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교댄스나 포크댄스로 스킨십을 해본다
시들해지던 취미에 다시 한번 재미를 갖는다
두뇌 훈련에는 십자말풀이보다 마작이 좋다
명상보다는 그림 색칠이 좋다
목청
책 속에서
‘귀찮음(의욕 저하’이 위험 신호임을 간과하고 방치하면 결국 뇌에서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라는 부위가 위축되기 시작합니다. 해마가 위축되면 ‘기억력 저하’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동시에 불안이나 우울,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대로 방치하면 본격적인 치매로 접어듭니다. ‘귀찮음’이 시작될 때 치매 그레이 존을 발견하여 대처한다면 탈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2장 치매 그레이 존 징후와 정상 노화의 차이」 중에서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40~82세 성인 2,205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에서도 ‘호기심 많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결정성 지능’이라고 불리는 언어 능력, 이해력, 사회 적응력, 의사소통 능력과 같은 지적 능력이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 「3장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하는 ‘생활 습관’」 중에서
근육이 움직일 때 분비되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에는 뇌 신경세포의 감소를 막을 뿐만 아니라 뇌 신경 세포를 재생하는 성분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었습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근육은 뇌의 일방적인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근육에서도 끊임없이 뇌로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근육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뇌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 「4장 치매 그레이 존에서 탈출하는 ‘운동 습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