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만나는 여성들의 역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기리는 4,19혁명
광주에서 되새기는 5,18민주화운동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마주하는 6월민주항쟁
어린이어깨동무와 통일의 집에서 그려 보는 한반도 평화
남산에서 찾아보는 일제강점기의 아픔
민주생활전시관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
독도체험관에서 살펴보는 독도의 역사
전태일기념관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녹색병원에서 마주하는 우리 모두의 인권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살펴보는 반민특위
대구와 나주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뜨거운 외침
사진 제공
역사 공부가 여행이 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사건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책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역사 사건들을 박물관과 역사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나 보는 책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이 나왔습니다. 《열두 달 역사 체험》을 잇는 두 번째 책으로 현직 초등 교사이자 초등 사회 과서를 집필한 글쓴이가 전국 방방곡곡 역사 현장에서 가려 뽑은 내용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그와 관련한 역사 현장을 함께 보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아이들이 역사 이야기를 더 쉽고 생생하게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4·19혁명 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다가 희생된 시민들을 기리는 국립4·19민주묘지, 5·18민주화운동을 살펴볼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가 폭력의 어두운 역사를 알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남영동 대공분실, 우리나라 첫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이 시작된 대구처럼 전국 곳곳에 있는 박물관과 역사 현장을 다니며 우리 역사의 뜻깊은 장면과 마주합니다. 달마다 한 군데씩 생생한 현장을 마치 여행하듯 돌아보면서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이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역사적 기념일에 담긴 뜻을 되돌아봅니다. 특히 역사 현장을 방문했을 때 꼭 가봐야 할 곳을 콕 집어서 이야기해 주는 ‘여기는 꼭 들러 봐!’는 지나 온 우리 역사를 깊이 성찰하고, 현재와 견주어 생각해 볼 수 있는 탐구 거리를 제공합니다.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은 역사 공부가 문제 풀이를 위한 암기 공부가 아닌 우리 삶을 올바로 보게 하는 중요한 공부임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할 것입니다.
역사 사건을 중심으로 쉽게 풀어 쓴 한국사와 역사 연표 수록
달마다 기억해야 할 역사적 기념일과 역사 인물 집중 탐구
《열두 달 근현대사 체험》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역사 사건을 중심에 놓고 우리 역사를 들여다봅니다. 또, 각 장마다 한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한국사 연표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아이들이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