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내 안의 가면 증후군 받아들이기
01 사기꾼 같다는 불안감
02 불안의 5가지 유형
03 걱정한 만큼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PART 2
불안을 동력 삼아 성장하기
04 판단만 내려놓아도 평온이 찾아온다
05 결심이 흔들릴 때는 이유를 되새기자
06 결과는 전체 중 일부에 불과하다
07 가혹한 내면의 비평가와의 소통법
08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는 생각 활용법
09 성장을 가로막는 안전지대의 유혹
10 회피의 5가지 유형
11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PART 3
안주하여 만족할 것인가, 도전하여 충만할 것인가
12 함께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점이 있다
13 나에게 친절해야 남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14 처음 결심한 가치를 잊지 말자
열심히 일했고 인정도 받았는데
“내 실력은 가짜야”라고 느껴진다면?
심리학 · 뇌과학이 알려주는 자신감 회복 훈련
아인슈타인, 미셸 오바마, 엠마 왓슨도 고백한 임포스터란?
일명 가면 증후군. 자신을 끊임없이 과소평가하며
남에게 보이는 모습이 가짜라고 생각하는 심리 상태
가면 증후군(임포스터 증후군은 진화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 다른 포유류와는 달리 인간은 날카로운 이빨이나 압도적인 힘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동료가 있었다. 집단을 이룬 인간들은 자연히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내 몫을 다하고 있을까?’라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걱정이 많은 사람은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뭐든지 더 노력했고 생존과 번식을 이어갈 확률이 높았다. 오늘날 조금 못한다고 맹수가 가득한 초원에 버려지진 않겠지만, 우리의 뇌는 여전히 그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다. 뇌는 사소한 불안과 진정한 위협을 능숙하게 구분하도록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은 기술 발전과 인간의 진화 속도 차이가 빚어낸 사라져야만 할 증상일까? 20년간 수많은 가면 증후군 환자를 상대한 저자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다음 두 사람을 보자.
① 가면 증후군이 만든 불안에 빠져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
② 내면의 비평가가 내뱉는 쓴소리를 받아들여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
이 두 명의 임포스터에게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저자는 자신의 감정과 관계 맺는 법을 알고 있는지가 차이를 만든다고 말한다. 불안과 두려움을 피하거나 외면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솟아나는 감정을 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이미 지나간 심리학 이론은 잊어버리자. 감정은 통제할 수 없지만, 수많은 감정 중 어떤 감정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지는 선택할 수 있다.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걸음은 여기서 시작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막지 말고 받아들여라!
감정의 주도권을 되찾는 심리적 유연성의 힘
불안, 두려움, 자기 비하 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