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Prologue
Part 1 어서 와 리더십
Chapter1 언제든 환영하라
- 리더의 언어, ‘어서 와’
- 비언어적 메시지, 태도
- 언제든 반겨 주는 여유
- 여유를 만드는 시간 관리
Chapter2 실패의 보고에 더욱 고마워하라
- 모든 보고에 고마워하라
- 결과도 과정도 인정하라
- 실패는 인정하는 것이 아닌 허락되어야 하는 것
Chapter 3 인정받는 상사가 되는 법
- 소통 능력과 신뢰도는 정비례한다
- 진짜 리더는 팀원을 실력자로 키운다
- 리더십이 아니라 팔로워십이 성과를 낸다
-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먼저 자원하라
- 리더의 일을 팀원이 경험하게 하라
- 구체적 지시가 구체적 결과로 돌아온다
-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의 사례
- 배우려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라
- 부정도 포용하는 긍정의 힘
Chapter4 듣고 공감하고 질문하라
- 경청을 통한 공감
- 그들이 회사에 절망하는 순간
- 달큰한 소통의 기술
- 커뮤니케이션이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
Part 2 고마워 리더십
Chapter1 존경하는 만큼 배워라
- 사표(師表, 권오갑 회장님
- 멘토는 단계마다 필요하다
- 고맙소, 나의 동지들
- 왜 동기 사랑이 나라 사랑인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 결정적 순간에는 결국 협력업체다
Chapter2 반드시 피드백하라
- 고마움을 먼저 피드백하라
- 지시와 통제가 아닌 코칭을 하라
Chapter3 구성원을 육성하라
- 팀원 육성은 팀장의 의무, 육성의 주체도 바로 나
- 일 잘하는 사람 vs 일 못하는 사람
- 직장인 누구에게나 비밀의 화원이 필요하다
Chapter4 권한을 위임하라
- 리더십의 꽃 권한 위임
- 그날 파리의 밤이 나를 키웠다
- 신뢰는 때로 기적을 부른다
Chapter5 혁신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라
- 혁신의 시도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다
- 미지(未知로부터 온다
- 큰 문제일수록 쪼
“소통과 공감으로 성과를 끌어내는 특별한 리더십의 비밀
리더의 평범한 언어 ‘어서 와’, ‘고마워’에 답이 있다!”
성공하는 리더의 언어에는 특별함이 있다? 아니, 성공하는 리더의 언어는 지극히 평범했다! 이 책은 HD현대중공업 부문장으로서 32년간 현장에서 퍼 올린 한국적인 리더십을 담고 있다. 지금은 앞에 나서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보다는, 조직원을 다독여 주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리더가 대세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저자는 ‘소통하고 공감하고 설득하는’ 언어 철학으로 ‘어서 와’ 리더십과 ‘고마워’ 리더십을 선보인다.
먼저 ‘어서 와’ 리더십에는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지시와 보고의 방법, 부정도 포용하는 긍정의 힘, 공감하고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담았다. 여기에는 가장 먼저 친절한 ‘어서 와’로 조직원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함께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후, 팀원을 육성하고 권한을 위임하는 의미와 방법에서부터, 혁신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실천하는 방법을 담았다. 여기에는 어떠한 보고에도 ‘고마워’라며 공감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좋은 관계, 좋은 결과, 좋은 회사 생활로 향하는 길을 위한 최강 아이템, ‘어서 와’, ‘고마워’ 리더십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보자. 내일 당장 회사에서 사용해도 좋은 최고의 실전 리더십 지침서로서 당신의 리더십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책 속에서
자연스레 문을 바라보니 낯익은 직원이 서 있었다. 그는 문에서 1미터쯤 떨어져 눈치를 보며 머뭇거렸다. 머리를 긁적이며 직원이 말했다.
“오신 첫날이라서 바쁘실 텐데 급하게 보고드릴 것이 있어서 왔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필자는 웃으며 반겼다.
“전~혀, 안 바쁜데? 어서 와!”
보고 내용은 엄중한 것이었다. 설계도면의 오류로 인해 현장에서 구조물의 제작이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부임 첫날이지만 책임 있는 해결책을 도출해야 했다. 다각도로 질문을 던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