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온 더 볼 4 : 슈퍼 세이브 (양장
저자 성완
출판사 다산어린이
출판일 2024-08-21
정가 14,000원
ISBN 9791130655192
수량

1. 최악의 대진 … 18
2. 생색 … 28
3. 훈련 파트너 … 40
4. 대책이 필요해 … 52
5. 솔깃한 제안 … 64
6. 남몰래 훈련 … 73
7. 고수의 향기 … 83
8. 수비 강화 훈련 … 95
9. 대풍초 vs 강일초 … 107
10. 슈퍼 세이브 … 119
팀의 패배를 막아 내는 대풍초 선수들의 슈퍼 세이브!

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축구 선수는 대부분 ‘공격수’인 경우가 많다. 날카로운 슈팅과 빠른 돌파 실력은 곧장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수비수와 골키퍼는 비인기 포지션으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스포츠물에서 공격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이유 역시 공격수의 화려함과 인기 때문일 것이다. 《온 더 볼》 4권에서는 이례적으로 골키퍼 역할을 맡은 동우와 가영이를 조명하며 공격만큼 수비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골키퍼는 실점을 막는 것이 아니라 팀의 패배를 막는 것’이라는 문장이 있을 정도로 마지막까지 팀의 승패를 좌우하는 선수가 바로 ‘골키퍼’이다. 〈온 더 볼〉 시리즈를 집필해 온 성완 작가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골키퍼에 대한 이야기를 4권에서 적극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골키퍼의 중요성과 매력을 보여 주고자 했다. 맹공으로 유명한 강일초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골키퍼의 뛰어난 선방 능력을 일컫는 ‘슈퍼 세이브(Super Save’가 꼭 필요한 상황! 대풍초 골키퍼들은 슈팅, 더 나아가 팀의 패배를 막기 위해 공을 향해 온몸을 던지는 법을 배운다.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수백 번 맨땅으로 다이빙하는 골키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눈에 띄지 않더라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존재들이 얼마나 눈부신지 알게 된다.

“시련도 공처럼 마주 봐야 막을 수 있어!”
대풍초가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

본선에 오른 대풍초 선수들은 넘치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강도 훈련에 돌입한다. 몇몇 선수의 개인 능력에 의지해 16강까지 올라왔지만, 본선은 공격과 수비가 함께 받쳐 주지 않는다면 결코 이길 수 없다. 하지만 이내 수비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패배 위기에 맞닥뜨린다. 패배하는 즉시 다음 경기를 뛸 수 없는 토너먼트 시합이기에 공격형 강팀인 강일초는 더욱 위협으로 다가온다. 특히 주전 골키퍼인 동우는 쏟아지는 슈팅을 막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