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재미있어지는 마법, 조선 시대 암행어사를 만나다
시간을 넘나들며 생생하게 만나는 해상왕 장보고와 청해진!
‘역사’라고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사회교과의 핵심인 역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까요?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어린 독자들이 한국사를 만나는 가장 즐거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타임슬립 방식의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독자가 주인공과 함께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사건을 함께 겪고 해결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차분한 역사박사 준호와 호기심이 가득한 개구쟁이 동생 민호가 벌이는 형제간의 이야기와 준호와 민호를 협박해 과거 여행에 끼어드는 수진의 이야기도 재미를 더해 줍니다.
《마법의 두루마리 9_해적선에서 만난 장보고》는 세 아이가 통일 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를 만나 동아시아 무역의 중심지 청해진을 둘러보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어딘가에 갇혀 있을지 모르는 역사학자 할아버지를 찾아 다시 모험을 떠난 아이들은 해적선에 떨어집니다. 신라 사람들을 붙잡아 당나라에 노예로 팔아넘기러 가는 당나라 해적들의 배였지요. 해적들에게 붙잡힌 아이들은 두루마리를 빼앗기고 노예로 끌려갈 위기에 놓입니다. 바로 그때 해상왕 장보고가 나타나 해적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장보고가 왜 청해진을 설치하고 어떻게 해적들을 소탕했는지, 청해진이 어떻게 동아시아 실크로드의 국제 무역항으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부록 ‘준호의 역사노트’에는 장보고의 업적, 국제무역항 청해진의 지도와 자세한 설명, 그리고 통일신라시대 무역선과 국제 무역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자료,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 입문서,
내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바라본다!
<마법의 두루마리>의 저자 강무홍은 오랫동안 역사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