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불안으로 흐트러진 몸과 마음,
명상으로 균형을 되찾다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집중력 향상, 기쁨과 활력 증대 등 명상의 유익한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명상을 시도해 보더라도 대개는 평소 구부정한 자세와 얕은 호흡으로 인해 다리 저림, 졸음, 잡념 등의 난관을 만나 좌절하기 쉽다. 저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깊이 있는 명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 준비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먼저, 명상을 위한 신체적인 준비는 몸의 긴장을 풀고 바른 자세로 편안히 앉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8가지 명상 자세와 도구를 활용한 올바른 정렬법, 다리나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요가 동작을 알아본다. 또 정신적 준비로는 잡념, 졸음, 불안 등 명상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짚어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호흡, 심상화, 무드라(손 모양, 드리슈티(응시 등의 방법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명상법을 찾고 내면의 고요한 에너지를 일깨울 수 있다.
생활방식과 삶의 태도까지,
명상의 긍정적인 힘을 일상으로 넓히다
저자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여정을 자기 자신과의 대화이자 훈련으로 여기며, 이러한 관점을 일상에서도 이어 가도록 권한다. 명상에 도움을 주는 일상적 방법으로는 삶의 태도 돌아보기, 수련 일지 작성하기, 내면의 반응 관찰하기, 감사하는 마음 기르기 등이 있다. 또한, 삶을 간소화하고 먹는 것과 먹는 법을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등 생활 방식에서도 명상 중 경험하는 평온함이 일상으로 확장되고, 건강한 일상이 다시 명상 수련의 진전으로 이어져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조언한다. 이처럼 명상과 일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이 책은 단순히 명상 기법을 알려 주는 것을 넘어,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