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시대도, 소비자도 변했는데 왜 낡은 스토리텔링을 고집하는가
1장 기승전결을 버려라, 우리의 인내심은 바닥이다
Issue 짧고 굵은 숏폼 시대의 탄생
Revolution 1 위기와 극복을 무한히 반복하라
Revolution 2 체리피커에게는 체리를 먼저
‘NEW’ 스토리 코드
2장 세련되지 마라, 딱 맞는 톤 앤 매너가 더 중요하다
Issue 촌스러워서 성공하는 스토리가 있다?
Revolution 1 예쁜 옷이 아니라 맞는 옷을 입자
Revolution 2 유치함으로 문턱을 낮춰라
‘NEW’ 스토리 코드 2
3장 속도감을 버려라, 고생 끝에 과몰입이 온다
Issue 공감을 얻으려는 자, ‘빌드업’을 하라
Revolution 1 ‘내적 친밀감’을 쌓아라
Revolution 2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에 태우기
‘NEW’ 스토리 코드 3
4장 대중적이지 마라, 대중은 상상 속 유니콘이다
Issue 대중은 ‘개인’과 ‘개인’의 집합일 뿐
Revolution 1 언제나 먹히는 정반합 공식
Revolution 2 돈 쓰는 ‘덕후’들을 모셔라
‘NEW’ 스토리 코드 4
5장 아끼지 마라, 아끼다 똥 된다
Issue 처음부터 다 보여주기를 원하는 사람들
Revolution 1 스포일러 대환영
Revolution 2 과정도 콘텐츠가 된다
‘NEW’ 스토리 코드 5
6장 새롭지 마라, 아는 맛이 더 무섭다
Issue 100% 재미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들
Revolution 1 ‘아는 맛’ 더하기 ‘아는 맛’은? 꿀맛!
Revolution 2 메뉴는 익숙하게, 레시피는 신선하게
‘NEW’ 스토리 코드 6
7장 설명하지 마라, 세 줄 요약도 길다
Issue 우리는 단체로 집중력을 도둑맞았다
Revolution 1 단 한 줄로 시선과 마음을 빼앗아라
Revolution 2 한 줄도 길다, 단 한 장면으로 승부를 보자
‘NEW’ 스토리 코드 7
8장 리얼하지 마라
〈피의 게임〉 시리즈 기획·연출 PD, 〈크라임씬〉 〈아는형님〉 〈더 디저트〉 연출·제작 PD,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천원짜리 변호사〉 〈악귀〉 〈사내맞선〉 마케터!
세 명의 ‘좀 팔아본’ 현직자들이 전하는 요즘 스타일 스토리 만드는 법!
어떤 콘텐츠가 팔릴지 시장을 분석하고 IP를 발굴하는 기획 PD, 프로덕션 전반에 관여하며 콘텐츠를 실제로 구현하는 제작 PD, 콘텐츠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홍보하는 마케터.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스토리텔링의 정답을 찾아 매진하던 세 명의 저자는 문득 회의감이 들었다. 요즘 팔리는 이야기를 보다 보니, 선배들의 가르침이 무용지물로 느껴지는 순간이 종종 생겼기 때문이다.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라든가 “핵심 플롯 외 잔가지들을 쳐내라”라는 가르침과는 달리 기승전결을 갖춘 스토리가 초반이 지루하다며 외면당하고, 버려지는 게 당연하던 잔가지만으로 이루어진 콘텐츠가 사랑받는 일이 빈번해졌다. 시대가 변했고, 소비자의 니즈도 따라 바뀐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성공시키며 이러한 변화를 직접 경험한 세 명의 저자는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도파민 터지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사람들, 그 공유의 알고리즘을 타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을 분석하고 이들에게 딱 맞는 스토리텔링 공식을 만들어보기로 한 것이다. 매일 눈을 감았다 뜨면 트렌드가 바뀌는 콘텐츠 업계에 종사하는 PD와 마케터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도 했다.
먼저 저자들은 소비자가 어떤 이유로, 어떻게 변하게 되었는지 현상을 짚었다. 그리고 소비자의 마음을 붙드는 데 성공한 콘텐츠에서 발견되는 스토리텔링 공식을 9가지로 분류했다. 그런 다음 드라마, 예능, 웹툰, 영화 등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마케팅, 브랜딩, 광고, SNS, 플랫폼 전략과 같이 넓은 의미의 콘텐츠까지 다양한 최신 사례로 이 공식을 뒷받침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말한다. “계속해서 달라지고 있는 소비자에게 과거에 정답이라 믿었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