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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예기 (하 - 자유문고 동양학총서 45
저자 지재희
출판사 자유문고
출판일 2000-09-20
정가 14,000원
ISBN 978897030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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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예기(禮記’란 어떤 책인가/5

예기대전(禮記大全 제1권/23

제1편 곡례 상(曲禮上第一/25
1. 미워하면서도 착한 것은 알아야 한다/25
2. 외교관은 그 나라의 풍속을 따른다/27
3. 모든 것은 예절이 아니면 이룰 수가 없다/28
4. 오면 가는 보답이 있어야 예절에 합당하다/30
5. 90세가 넘으면 형벌을 받지 않는다/31
6. 사람의 자식된 이의 예절은/32
7. 나이가 갑절이나 많으면 아버지처럼 섬긴다/33
8. 길의 한복판으로 다니지 않는다/34
9. 항상 속이지 않는 것을 보여야 한다/35
10. 길에서 선생을 만났을 때는/36
11. 손님을 접대하는 방법/37
12. 쌍마루에서는 빨리 걷지 않는다/38
13. 어른을 위한 청소의 예절은/39
14. 군자를 모시고 있을 때에는/42
15. 어른 앞에서 신을 신는 방법/43
16. 남자와 여자는 자리를 같이 하지 않는다/43
17. 가난한 사람은 재물로 예를 표하지 않는다/45
18. 음식을 나르는 예절은/46
19. 선물을 주고받을 때의 예법/50
20. 임금의 사신이 된 자는/53
21. 자식은 시동(尸童이 될 수 없다/54
22. 상례를 치르는 데에 있어서는/55
23. 산소에 가서는 봉분에 오르지 않는다/56
24. 군용수레에는 예를 표하지 않는다/58
25. 사관은 붓을 준비한다/59
26. 선비들의 치욕이다/60
27. 돌아가신 부모의 이름은 휘한다/61
28. 점은 가까운 날부터 치는 것/63
29. 임금의 수레를 정비하려면/64

제2편 곡례 하(曲禮下第二/68
1. 임금의 물건을 받들 때의 예절/68
2. 원로대신이나 세부(世婦는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69

3. 활을 쏠 줄 모르면 병이 있다고 사양한다/70
4. 나라를 떠난 지 3대가 되면 알릴 필요가 없다/71
5. 상례와 제례를 읽어야 한다/72
6. 군주가 궁실을 지을 때/73
7. 제기(祭器 둘 곳을 제일 먼저 꾸민다/74
8.
서문: ‘예기’란 어떤 책인가?

<예기>는 5경(五經 : 詩經 書經 易經 禮記 春秋의 하나이며 유가사상의 모든 것을 총정리한 백과사전적인 경전이다.
<예기>는 <의례(儀禮>.<주례(周禮>와 함께 ‘삼례(三禮’로 일컬어지며 중국 한(漢나라 이후부터 유가(儒家에서 수천 년 동안 중요한 경전(經典으로 인정되어 왔다.
5경(五經이나 9경(九經이나 13경(十三經을 일컬을 때 그 속에 반드시 들어가는 유가(儒家의 예절에 관한 기본서이다.
5경(五經 가운데서 <시경(詩經>은 옛날 노래를 집대성한 모음집이라고 부를 수 있고, <서경(書經>은 지나간 성왕(聖王들의 정치사상을 기록한 기록문집이라 볼 수 있고, <역경(易經>은 음과 양의 이치를 철학적으로 논하여 복서(卜筮에 적용시킨 인문학(人文學이라 할 수 있고, <춘추(春秋>는 노(魯나라의 역사를 편년체로 엮은 것이라 할 수 있고, <예기(禮記>는 이들 전체를 포괄적으로 논한 것으로 정치제도.예절의식.예의(禮意.학술.일상행사의 규칙.유가(儒家의 잡다한 일에서부터 사람이 뱃속에서부터의 교육.죽었을 때의 장례.제사의식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행사들을 각 부분별로 정리한 가장 귀중한 유학(儒學의 진수(眞髓가 담겨 있는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예기>의 편찬은 동한(東漢의 선제(宣帝 때 대성(戴聖이라는 학자가 <소대기(小戴記> 49편을 엮게 되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전하는 <예기> 49편이라고 한다.
대성이 처음으로 <예기>를 편찬한 것은 아니다. 동한(東漢 초에 하간헌왕(河間獻王이 공자의 제자나 그의 후학자(後學者들이 가지고 있던 131편을 수색하여 왕실에 바친 것이 그 첫 시초이다. 그 다음 유향(劉向이 경적(經籍을 고증하고 교정하면서 130편으로 편차의 교정을 마치면서, 다시 명당음양기(明堂陰陽記 공자삼조기(孔子三朝記 왕씨사씨기(王氏史氏記 악기(樂記 다섯 종류의 84편을 찾아내 총 214편으로 늘어났다.
이것을 대성의 형인 대덕(戴德이 번거로운 것을 삭제하고 또 첨가하여 85편으로 줄여 <대대기(大戴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