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클래식 스타일 : 다시 돌아오지 않을 14
클래식에 대한 16
이 책에서 “고전”의 범위 18
고전 건축 :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의 건축 22
고전 건축 : 신고전주의 시대의 건축 34
고전 건축 :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 42
17~18세기의 고전 디자인 : 가구, 도자기, 금속공예, 그래픽 50
19세기의 고전 디자인 : 가구, 도자기, 금속공예, 그래픽 70
02. 아르누보 스타일 : 낭만적 혁명 96
아르누보에 대한 98
아르누보의 개요 100
아르누보의 건축과 인테리어 104
아르누보의 가구 118
아르누보의 생활용품 128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132
아르누보의 금속공예 136
아르누보의 그래픽디자인 144
03. 아르데코 스타일 : 현재진행형 럭셔리 152
아르데코에 대한 154
아르데코의 개요 158
아르데코 스타일의 특징 160
아르데코의 건축과 인테리어 164
아르데코의 가구 176
아르데코의 공예와 제품 194
아르데코의 그래픽과 잡지 202
아르데코의 포스터와 타이포 206
04. 초기 모던 스타일 : 모던디자인의 서막 212
초기 모던에 대한 214
초기 모던의 개요 218
초기 모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220
초기 모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건축과 인테리어 222
초기 모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가구 234
초기 모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제품 244
초기 모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텍스타일 250
초기 모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그래픽과 타이포 252
초기 모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258
초기 모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건축과 인테리어 260
초기 모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가구 266
초기 모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제품 276
초기 모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텍스타일 286
초기 모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그래픽과 타이포 288
05.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 : 지금도 사랑받는 모
스타일을 알면 얻게 되는 즐거움
저자들은 그저 유명 관광지 순례로 여러 차례 다녀온 유럽 여행을 후회하며 산업화, 근대화, 민주화의 초기에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자 했던 초기 모더니스트들의 흔적을 경험해 보는 여행, 혹은 고전과 현대의 경계에서 고전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모던함을 하나의 사물에 담고자 했던 아르데코 작가들의 시도를 이해하는 여행 등 주제와 의미를 가지는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인테리어에는 전문가적 식견이 생길 수도 있다. 그저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니까, 어떤 인테리어 브랜드 제품이 유행이니까, 혹은 이게 예쁘니까 등으로 자신의 공간을 꾸미지는 않을 것이다. 그 대신에 1930~1950년대 사이에 대량생산을 전제로 하지만 지금과 같은 대량생산 기술과 체제가 갖추어지지 않았던, 그래서 공예가와 같이 숙련된 전문가의 손길이 남아 있는 시대의 스타일이 매력적이라거나, 감성적이며 낭만적인 삶을 위한 멤피스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는 식으로 자기 삶의 태도에 맞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식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독자들이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음의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집필했다. 첫 번째, 스타일을 눈으로 알게 하기 위함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양식의 유형은 기존 디자인 역사를 다루는 책들에서 나온 유형에 기반한다. 그러나 기존의 디자인사(史 서적들이 대부분 디자인사에 나타난 대표 작품의 의미와 배경에 대하여 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스타일을 눈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많은 그림으로 스타일을 눈으로 이해시키고자 노력했다. 두 번째, 한 양식에 대하여 건축, 인테리어, 가구, 도자 및 금속 제품, 그래픽 등 다양한 대상으로 스타일을 이해시키고자 했다. 세 번째, 스타일을 고전부터 현대의 컨템포러리 디자인까지 다룸으로써 스타일의 진화 과정의 내러티브를 전달하고자 했다. 현재를 사는 우리로서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최근의 더 세부적이고 다양한 스타일을 다루는 게
